사설/칼럼

  • [이경섭 칼럼] 하나님은 ‘그의 택한 백성’을 버리실 수 있는가?

    [이경섭 칼럼] 하나님은 ‘그의 택한 백성’을 버리실 수 있는가?

    크리스천투데이,

    하나님은 자신이 ‘구원 택정하신 자’를 잘못했다고 도태(selection, 淘汰)시키거나 버리시질 않는다. 만일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을 선택한 것이 실수였고 그의 전지성(omniscience, 全知性)을 부정하는 꼴이 된다. 전지(全知)하신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 예정하실 때부터 그들이 어떤 사람인 줄 아셨다. 따라서 새삼 그를 실망시켜 그들을 도태시킬 일 같은 것…

  • 바울과 빌립보 유적, 이렇게 대규모로 보존돼 있을 줄은…

    바울과 빌립보 유적, 이렇게 대규모로 보존돼 있을 줄은…

    크리스천투데이,

    빌립보 유적 제대로 보려면, 비학자도 족히 하루 걸릴 것 빌립보 교인들 스승은 바울 에바브로디도 편 선물 보내 빌립보 유적을 제대로 살펴보자면(조사차 방문한 학자가 아니더라도) 족히 하루는 걸릴 것이다. 사실 필자는 빌립보 유적이 이렇게 대규모로 보존되어 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하고, 단지 루디아의 흔적과 바울과 실라가 갇혔던 감옥을 찾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

  • 젠더주의에 의한 미국학교의 정치화

    젠더주의에 의한 미국학교의 정치화

    기독일보,

    미국에서 사춘기 차단 호르몬 및 반대 성 호르몬을 만드는 제약회사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현재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훼손을 가하는 이런 이상한 의료서비스는 그것을 원하는 고객 없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성 전환 치료가 성공 가능하며 안전함을 확신해야 그것을 원할 것이다. 전례 없는 이 사회적 실험에 대해 확신을 제공하는 것은 학교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의 학부모들은 젠더이념이 학교에서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 이제야 눈을 뜨고 있다. 젠더활동가들은 의사협회를 지배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교실에서도 젠더이념을 의무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교사노조를 통제해 왔다.

  • [아침을 여는 기도] 저를 견디게 하는 힘은

    [아침을 여는 기도] 저를 견디게 하는 힘은

    기독일보,

    사람답게 살기 위해 스스로 질문을 던집니다. 저를 인간답게 살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힘겹고 고달프지만, 저를 견디게 하는 힘은 무엇입니까? 고난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인으로 견디고 버티게 하는 힘은 어디서 왔습니까? 예수님 안에 믿음입니다. 저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모습이 여러분의 눈앞에 선한데, 누가 여러분을 홀렸습니까?”(갈3:1)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생각하며 탄식합니다. 그들이 안타깝고 나아가 어리석어 보인다고 합니다. 바울이 우리와 이 세상을 바라보아도 같은 탄식을 할 것 같습니다.

  • [사설] 아픈 역사, 6.25를 기억하는 국가와 국민의 자세와 품격

    [사설] 아픈 역사, 6.25를 기억하는 국가와 국민의 자세와 품격

    기독일보,

    “정부는 호국영웅들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책임 있게 예우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시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서명하며 한 말이다. 이 약속은 윤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면서 군 복무 도중 부상한 현역 및 예비역 장병들과 동행함으로써 실현됐다.

  • 한국교회의 아버지 길선주 목사님을 기리며

    한국교회의 아버지 길선주 목사님을 기리며

    크리스천투데이,

    장소: 서대문 대흥교회 일시: 2023년 6월 25일 본문: 사도행전 9:1-9 제가 2023년 2월 12일 주일 서대문 대흥교회에 처음으로 와서 ‘조선에 처음으로 들어온 선교사들을 바라보며’라는 제목으로 토마스 선교사와 언더우드 선교사에 대한 설교를 했는데, 오늘 2023년 6월 25일 주일 여기 두번째로 와서 ‘한국교회의 아버지 길선주 목사님을 기리며’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려고 합…

  • “교회가 나랑 무슨 상관인데...?”에 답하라!

    “교회가 나랑 무슨 상관인데…?”에 답하라!

    아이굿뉴스,

    농촌의 가장 큰 재산은 소(牛)다. 소는 달구지에 실은 물건을 운반해주고, 멍에를 메고 논과 밭의 흙을 갈아준다. 죽어서는 제 몸마저 사람에게 제공한다. 기계식 농기구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소가 없이는 농사를 짓고 살 수가 없었다. 그러한 시절에도 자식의 공부를 위해 소를 팔아 자식을 서울로 유학을 보냈으니, 교육에 대한 우리의 열의는 가히 세계적이라 하겠다.우리는 돈을 가장 가치있게 쓰는 방법이 장학금 기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이는 평생 고생하며 모은 돈을 장학금으로 내놓는다. 교회에도 장학제도가 있다. 교인들의 기부금

  • 한민족 비상(飛上)의 원천, 성경(聖經) (4)

    한민족 비상(飛上)의 원천, 성경(聖經) (4)

    기독일보,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했던 시기는 다윗 왕 시대다. 당시 궁궐에서 직접 운영하는 수백 척의 선단을 꾸려서 지중해를 비롯한 홍해 전 지역에 운용하여 엄청난 부와 권세를 축적하였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이 되었고, 위대한 국가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안과 밖을 축복하셨다. 위대한 지도자 때문이다. 다윗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여 행했다.

  • [아침을 여는 기도] 감사함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아침을 여는 기도] 감사함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기독일보,

    모든 일은 기도로 풀어가게 하옵소서.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때로는 금식하면서 부르짖습니다. 응답하여 주옵소서. “네가 나를 부르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모르는 크고 놀라운 비밀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렘33:3) 감사함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 [사설] 선교, 우리 안에 담 허물고 다시 시작해야

    [사설] 선교, 우리 안에 담 허물고 다시 시작해야

    기독일보,

    지난 1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23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VIII) 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2023 한국선교 평창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 한국 선교계가 한국교회와 한국선교의 전환기를 맞아 과거를 성찰하고, 급변하는 한국교회와 선교 환경 속에서 미래 방향과 도전 과제들을 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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