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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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비상(飛上)의 원천, 성경(聖經) (6)
기독일보,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모든 율법의 근간이 되는 '십계명'의 말씀을 다시 강조하도록 하겠다. 이는 예수님의 시대는 물론 오늘날 성령의 시대에도 성경말씀의 기초를 이루며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모든 삶의 지혜와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녹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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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와 목회 윤리(1)
기독일보,인공지능의 등장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지만, 인공지능이 영화의 소재로 종종 사용되기는 했어도 실제 대중들의 삶과는 거리가 멀게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2016년 알파고(AlphaGo)의 등장으로 대중들은 인공지능에 큰 관심을 갖게 시작했다. 그런데 2022년 11월 30일에 ChatGPT가 공개된 이후, 사람들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출시된 지 5일 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이 넘었고, 2달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하며 그동안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 가입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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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목회자 정년 연장·폐지? ‘양날의 검’
기독일보,목회자의 은퇴 시기와 관련해 각 교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고수하고 있는 만 70세 정년이 과연 적정 은퇴 시기냐 하는 것과 함께 은퇴를 둘러싸고 교회 내부에서 벌어지는 혼란이 더는 방치하기 곤란한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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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때가 있고, 그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전도서 3장 강해 요절: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11절).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일을 당신의 때를 따라 이루십니다. 그러나 그 때는 기계론적인 것이나 운명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서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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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직 필요하지만… 목사 본분 벗어나는 일이라면
이중직 목사의 본질 무너트린다 목회자 경제적 현실 공감대 없다 정답 없지만, 이중직 받아들여야 예수님 땅끝으로 가라 하셨는데, 한국교회는 다시 예루살렘 향해 목사 본분 맞는, ‘가르치는 자리’ 요즘 페이스북이 다시 한 사람의 목소리에 뜨겁다. 대형교회를 담임하셨고, 항상 청렴함과 정직함의 대명사로 불렸던 목사님이다. 이 분이 목사의 이중직에 대해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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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0) 어린양을 보라
기독일보,침례(세례) 요한의 증언이 계속된다. 3일간 이어지는데 첫째 날의 증언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 증언이었다. 자신은 그리스도도 엘리야도 선지자도 아니라는 것, 자신의 운동도 메인이 아니고 준비 작업이라는 것, 그는 철저히 자신을 부인했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 그래서 요한이 위대하다. 요한은 이제 역사의 바통을 넘길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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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심이 믿음은 아니다
기독일보,바울 일행은 철학의 발상지 그리스의 수도 아덴에서 선교활동을 벌였다. 지금껏 사도들은 어떤 핍박도 두려워하지 않고 부활하신 예수가 구주라고 담대히 선포했다. 성령은 충만하게 역사하였고 복음은 염병처럼 번져나갔다. 그러나 아덴에는 교회가 세워지지 않았고 겨우 몇 사람만 따랐기에(34절) 결과적으로 선교사역은 실패했다. 어폐가 있지만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도 무너뜨릴 수 없었던 사탄의 견고한 성이었다. 성령의 능력이 약해서가 아니다. 인격적인 성령은 믿음을 결코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며 그만큼 아덴 사람들의 심령이 참 하나님을 끝까지 거부할 정도로 완악했기 때문이다. 어째서 그러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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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하는 인생에서 ‘질문하는 인생’으로
기독일보,이 시대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인 고명환 작가가 쓴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라곰, 2023)에 재미있는 내용이 나온다. 작가의 친구 중 학교 다닐 때 전교 1등을 도맡아 하다가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들어갔다가 나이 50이 되어 퇴사한 지인이 한 명 있었다. 회사를 나오고 나이도 들고 나니 다른 일을 해보려고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그 친구가 고명환 작가를 만나서 질문한 게 뭔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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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새 힘을 얻게 하소서
기독일보,혼자 있을 때는 혼자서 기도합니다. 두 사람이 만나면 두 사람이 기도합니다. 단 5분이라도 기도하겠습니다. 시작이 중요합니다. 기도하는 일에 지치지 말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시간을 유지하게 하옵소서. 하루 연습을 놓치면 자기가 알고, 다음에 또 놓치면 다른 사람이 모두 알게 됩니다. 끈질기게 기도하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깨어 있으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잠들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느냐?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구나! “예수님, 오소서. 임마누엘. 우리 주 이곳에 오셔서 기도 들어주소서.” 주님의 날은 갑자기 예기치 않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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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향한 정의, 그리고 전쟁에서의 정의
시민 생명 구하고 평화 보존·방어 위한 전쟁, 최후의 수단 허용돼야 평화적 수단 강구 문제 해결 시도 군인도 공직, 전쟁 불가피성 인식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 앞에서 지적했듯, 루터나 칼빈 등 주류의 개혁자들은 넓은 의미에서 아우구스티누스, 아퀴나스의 전통을 잇는 의로운 전쟁론 혹은 정당전쟁론을 수용했다고 볼 수 있지만, 16세기적 상황에서 약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