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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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처럼
기독일보,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수님도 저의 삶에 주렁주렁 아름다운 열매 맺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포도나무가 되셨습니다.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 안에 머물러 있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과 같이, 너희도 내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요15:4) 열심히 노력하고 일을 해도 예수님으로부터 분리된다면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어떤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 안에 있게 하옵소서. 하늘로부터 오는 생명을 공급받게 하옵소서. 풍성한 열매 맺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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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주민을 위해 한 끼 금식 기도하자
기독일보,에스더기도운동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북한 구원과 복음통일을 간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금식하며 기도에 매진했다. 제30차 북한 구원 금식성회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북한 구원과 복음통일, 이슬람권 선교, 성결과 생명윤리의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성회에서 특히 눈길을 끈 이들은 6.25 참전 UN 16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이다. ‘기도 용사’로 불리는 이들이 이번 금식성회에 동참했다는 건 특별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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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멀쩡한 것 같아도, 죄에 눌리면 한없이 불안합니다
본문: 요한복음 8장 33-36절 주님과 유대인의 대화가 진지해집니다. 유대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주제를 다룹니다.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유대인에게 자유는 소중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원하던 정치적 자유가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와서 정치적인 자유를 주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다른 자유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더 화를 내는 상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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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드인들에게서 보이는 종교개혁의 씨앗
최종 권위, 로마 교회 아닌 성경에 성경 권위 확고한 신념 심고 확산 성경만이 기독교적 실천 기초 제공 3. 성경사랑 롤라드 신앙운동의 최대 기여는 성경의 권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대중에게 심어주고 확산시킨 것이다. 신앙과 행위의 최고 권위가 성경이라는 신념을 대중화했다. 종교의 최고 ‘권위’가 교황 또는 로마 교회의 조직과 전통에 있지 않으며, 성경이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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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칼럼] 은혜와 선물
필자는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을 받았습니다. 은혜와 선물에 대해 예화를 드려 보겠습니다. 어느 날 힘들게 사는 여자 집사님에게서 뵙자는 전화가 왔습니다. 약속 장소(커피숍)에서 만난 집사님은 탁자 위에 흰 봉투를 내밀었습니다. “목사님 좋은 자동차 값은 아니지만 제 성의입니다. 이 돈으로 자동차를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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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1) 성령 침례(세례) 베푸는 분
기독일보,침례(세례) 요한은 죄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어린양이 오셨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그것도 개개인이 아니라 온 인류의 죄를 다 짊어질 완벽한 제물로 오셨다. 복음이다. 스스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를 위해 어린양이 오신 것, 감격한 침례(세례) 요한은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증언한다. 자기 확신이라기보다 하나님께부터 온 확신이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브릿지(bridge)로 오신 하나님의 어린양, 그 분이 침례(세례)를 받기 위해 요한 앞으로 나오신다. 그때 예수님에 대한 요한의 소개가 “성령 침례(세례)를 베푸는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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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성경적 의미 (1)
기독일보,성경에서는 예배의 의미를 다음 몇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그 뜻에 따라 예배는 다양한 의미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얼마나 폭넓은 우리의 자세를 요구하는지 알 수 있다. 첫째 ‘샤하(Shachah)’이다. 성경은 예배의 의미를 뜻하는 몇 가지 단어를 보여준다. 구약 성경에서 예배를 뜻하는 히브리어는 “샤하”이며 ‘절하다’, ‘엎드리다’. ‘내려놓다’, ‘복종하다’의 의미로 모두 172회 사용되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곳은 창세기 18:2이며 아브라함이 세 명의 방문객을 경배했던 내용이 나온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주님이셨다.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창 18:2) 그리고 사무엘하 12:20의 ‘경배’란 단어가 ‘샤하’다.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삼하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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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본철 칼럼] 성령 충만은 말씀 충만이다
예수께서 세계 복음화의 완수를 위한 지상명령을 내리신지 이천년이 지나고 말았다.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현대교회는 세상 앞에서 비웃음을 당하고 있고, 세속적 인본주의가 교회 안에 봇물을 이루고 있고, 이슬람교는 전투적으로 힘 있게 기독교가 뿌리 내리지 못한 모든 지역을 접수해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교혼합주의가 기독교 문화권을 엄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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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극한호우와 오송 침수 참극… 자연 재난과 영적 위험
전국을 휩쓸고 있는 물폭탄은 특정지역을 초토화시키며 인명과 재산에 사상 초유의 피해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아픔과 황망함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참담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이 원상태로 복구되어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손 모아 기원합니다. 최근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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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에 하고 싶은 말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살전 3:10-12)”. 종말을 사는 자에 대한 실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