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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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는 성경 다른 한 손에는 양서’
기독일보,당대에 창업해 세계 부자 순위 1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세 명의 CEO가 있다. 그 주인공은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와 빌 게이츠이다. 세계 부자 순위 123위를 경쟁하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열렬한 독서광’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인생의 꿈을 키우고, 창업 아이디어를 얻고, 기업이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을 자신들이 즐겨 읽은 책에서 찾았다. 독서와 관련해서 이들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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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을 가졌으면 구원받는가?
기독일보,모태 신앙을 가진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교회는 성실히 다닙니다. 언제 한번 구원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자신은 모태신앙이어서 반드시 천국에 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를 오랜 기간 아는데 술과 담배와 문란한 생활을 하고 기도하는 건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아마 거듭나지 못한 것 같은데 이 친구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조언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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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6~10찬송: 407장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갈 6:7, 고후 9:6~7). 농부는 씨앗을 심고, 학생은 공부의 수고를 심고, 신앙인은 믿음과 순종을 심습니다. 구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풍성한 수확이 되어 돌아온다는 말씀입니다.둘째, 씨앗 선별이 중요합니다.농부는 자신이 무엇을 심을 것인지 씨앗을 선별합니다. 우리도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씨앗을 심어야 할 것입니다.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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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물] 기도하고 시작한 강의
대학 교수는 전임으로 근무하는 대학에서 연구, 강의, 학생 지도의 임무를 수행한다. 그리고 시간이 허락하면 다른 대학에 가서 시간강사로 강의하기도 한다. 다른 대학에 가서 강의를 하다 보면, 그 대학이나 학과 나름의 특성에 따라 학생들의 수강 태도나 강의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을 느끼게 된다. 나는 여러 대학에 가서 강의를 하였는데, 지금도 잊히지 않는 강의가 있다.오래 전에 제자 김 교수의 청에 따라 백석대학교에 출강하였을 때의 일이다. 첫 강의가 있는 날, 김 교수 연구실에서 차를 마시고 강의실로 가려고 할 때 김 교수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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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긁어서 교통사고
가만히 놔두면 될 일이었다. 그저 내버려 두면 자연히 아물고 새살이 돋을 것을 잠깐의 가려움을 이기지 못해 기어코 피를 보고 만다.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는 옛 조상들의 지혜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비슷한 말로는 ‘스트라이샌드 효과’라는 것이 있다.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사건에서 유래했는데 이야기가 퍽 흥미롭다. 때는 2002년,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지원으로 해안 기록 프로젝트가 진행돼 1만2천장의 해안선 사진이 업로드된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진 중 자신의 저택 사진이 포함된 것을 본 스트라이샌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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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독사 위험 이웃 살피길
서울시가 홀로 생활하다 숨진 뒤 뒤늦게 발견될 우려가 큰 ‘고독사 위험’ 2만4,440가구, ‘중위험’ 3,256가구, 저위험 2만 2만1,1018가구를 추가 발굴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의 실태 조사를 통해 시가 파악한 전체 고독사 위험군은 5만2,718가구다. 올해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어서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눈에 띄는 점은 50~60대의 고독사 위험이 높다는 조사 결과다. 60대가 26.1%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26.5%), 50대(19.4%), 80대(16.6%)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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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
기독일보,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과 배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재난 대응 시스템이 무너졌습니다. 직접적 원인인 미호강 제방 붕괴부터 제대로 된 대응은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산사태로 매몰되어 숨져 있는 장 모씨를 군 특수구조단이 발견했습니다. 마을회관 근처 나무 무더기에서 경찰 구조견이 실종됐던 강 모씨를 발견하였습니다. 많은 인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아직 찾지 못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지역 교회 예배당 피해도 큽니다. 주변 논이 집중호우로 잠겨 강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역류한 빗물이 손 쓸 틈도 없이 교회로 차올랐습니다. 주님은 마음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낙심한 사람을 구원해 주십니다.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옵소서. 하나님은 인간의 고통을 외면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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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정치참여 대신 복음전도만 해야 하는가?
3. 복음전도 우선주의(Prioritism)에 대한 반론 지금까지 살펴본 바, 그리스도인이 세속 정부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관심사이며, 이는 곧 정치적 참여의 책임이 있음을 뜻한다. 하지만 많은 교회가 이 주장에 동의하더라도, 실제로는 정치 참여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경우 교회는 복음전도와 제자양육을 통한 영혼구원이 더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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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로마에 점령됐으나 자치권 받아 유대인들도 공동체 만들어 정착 갈레리우스 황제는 궁전 만들어 기독교 박해하다 임종 직전 인정 영묘 로톤다, 5세기 교회 사용돼 비잔티움 시대 기독교 크게 부흥 데살로니가(테살로니키)는 오늘날 인구 90만 명으로, 그리스에서 수도 아테네에 이어 두 번째 큰 도시이다. 고대의 역할과 다름없이 오늘날도 이 도시는 그리스 북부 지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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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대한 코로나 손해배상 소송, 승리 넘어선 희망과 미래
코로나19로 인한 교회 폐쇄 조치, 문재인 정부의 기독교 말살 정책 신앙과 자유에 대한 직접적 공격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제기된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산’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같은 이유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한 배상 청구소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