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복된 소식’은 널리 알려야

    ‘복된 소식’은 널리 알려야

    기독일보,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에 관심이 많았다. 그분들에게 보름달은 ‘풍요’를 의미했다. 그래서 새벽에 목욕한 후 물을 떠놓고 달에다 소원을 비는 일을 즐겨 했음을 본다. 그것은 달에 영험한 기운이 들어있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샤머니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창조해주신 피조물을 신으로 숭배하고 섬기는 어리석은 시대가 오래 이어져 왔다.

  • 예수님이 행하신 마음 치유

    예수님이 행하신 마음 치유

    기독일보,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 후에 갈릴리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침으로써 본격적으로 공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고향 나사렛에 이르자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서”(16절) 이사야서의 상기 말씀을 펼쳐서 읽고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다”(21절)고 말했습니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므로 고향 사람들 앞에서 당신께서 바로 그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

    기독일보,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께서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대답하였습니다.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칭찬하신 예수님은 당신이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사흘 후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항의하였고, 예수님은 베드로를 꾸짖으셨습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막8:33) 베드로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무엇이고 사람의 일은 무엇입니까? 구원을 얻기 위해서 목숨을 내어놓게 하옵소서. 목숨을 잃지 않고 거저 구원을 얻으려는 사탄의 생각을 버리게 하옵소서.

  • ‘작은 예루살렘’이란 별명의 그리스 도시 베뢰아

    ‘작은 예루살렘’이란 별명의 그리스 도시 베뢰아

    크리스천투데이,

    오늘날 인구 5만 명 작은 도시 유럽 도시들 중 교회 가장 많아 시내에만 교회 48곳, 총 70여 곳 물론 대부분 그리스정교회 소속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사이의 평야(농토). ▲베르미오 산 기슭에 있는 베뢰아. ▲베뢰아 시내. ▲시내를 흐르는 트리포타모스 강의 다리.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에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

  • 이 세상 살면서 온통 모순된 일들로 고민될 때

    이 세상 살면서 온통 모순된 일들로 고민될 때

    크리스천투데이,

    전도서 9장 강해 요절: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1절) 오늘 말씀은 해 아래 모순된 일이 많이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런 모순을 극복하는 길은 해 위에 계시는 하나…

  • [한주를 열며]진실을 보기 위한 노력

    [한주를 열며]진실을 보기 위한 노력

    아이굿뉴스,

    유엔인구기금(UNFPA)이 지난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2023 세계 인구현황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에 VOA에서 보고서를 분석한 기사를 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이런 기도제목이 나왔습니다.“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73.5세로 한국과 거의 11살 격차가 난다고 유엔 보고서가 밝혔다.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은 남성 71세, 여성 76세로 추산됐으며,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성 81세, 여성 87세로 10년 이상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전문가들은 이러한 북한의 기대수명이 한국의

  • [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손경민 목사의 '믿음으로 살겠네'

    [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손경민 목사의 ‘믿음으로 살겠네’

    아이굿뉴스,

    2년 전 손경민 목사가 만든 [은혜] 찬양이 한국교회와 예배 찬양에 흘러오면서 많은 이들을 위로했다. 평범했던 일상이 사라지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절에 은혜는 작고 소소한 일상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다시 알고 경험하는 곡이었고 정말 많은 이들을 울게 하고 격려하는 찬양곡이 되었다.[은혜] 뮤비의 유튜브 조회수가 1,033만이 넘어가니 얼마나 많은 이들이 부르며 사랑하고 좋아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후에도 손경민 목사는 다양하고 많은 찬양곡을 작사, 작곡하며 예배와 찬양사역 전반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올해도 우리네

  • [방배골] 성도가 사는 방법

    [방배골] 성도가 사는 방법

    아이굿뉴스,

    세상 만물은 사는 방법이 다르다. 물고기는 물에서 살고 나무는 땅에 뿌리를 뻗고 산다. 사람은 어떻게 사는가? 땅을 밟고 살지만 하늘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다(골 3:1-2). 호세아 선지자 당시, 말할 수 없이 타락한 시대였다. 영적으로 예배가 무너졌고, 도덕적으로 음행에 빠진 시대였다. 반복된 죄를 지으면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다 범죄한다 할지라도 “유다야 너만이라도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다(호 4:15). 이 말씀이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다. 그렇다. 아무리 세상이 음란하고 방향성을 잃고

  • ‘동해 vs 일본해’ 명칭 문제, 대한민국 정부의 책임과 대응

    ‘동해 vs 일본해’ 명칭 문제, 대한민국 정부의 책임과 대응

    크리스천투데이,

    지역 대표자들도 적극 대응해야 당파 넘어 국가적 차원 해결 필요 정부와 민간 등 초당적 협력 문제 독도 포함 오해와 불편 야기 충분 정부와 국민 대응 전략 실행해야 미국 국무부가 ‘동해(East Sea)’가 아닌 ‘일본해(Sea of Japan)’를 공식 명칭으로 채택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한 지명 문제를 넘어 국제 정치, 역사, …

  • 요한복음(18) 니고데모와의 만남(2) 거듭나야 하리라(2)

    요한복음(18) 니고데모와의 만남(2) 거듭나야 하리라(2)

    기독일보,

    ‘거듭남’은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이다(3절). 그런가 하면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는 거듭남을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셔서 은혜롭고 거룩하게 되는 것”이라며 “회심 또는 중생의 교리를 기독교의 가장 위대한 교리”라고 했다. 거듭남은 혁명 같은 것, 생명을 얻는 구원의 정론(正論)이며 ‘소속의 변화’를 의미한다. 가장 큰 은혜이자 가장 소중한 신앙적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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