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은혜의 샘물] 연애하고 싶다

    [은혜의 샘물] 연애하고 싶다

    아이굿뉴스,

    말씀과 기도와 전도가 신앙생활의 세 기둥이라고 생각한다. 신자라면 늘 말씀을 잘 읽고 듣고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기를 힘써야 하고, 그렇게 살기 위하여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구하고 크신 능력과 은혜를 간구해야 할 것이다. 무한하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증거하고 전파하며, 많은 사람들을 주의 제자로 삼아 이 땅에서도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새해를 맞이하거나 새봄을 맞이하면 우리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 계획을 세운다. 이에 따라 기도 제목을 적어 성경 앞에 끼워놓고, 책상 앞에 써 붙이고, 핸드폰에 저장

  • [기자수첩] 백석의 저력

    [기자수첩] 백석의 저력

    아이굿뉴스,

    백석총회의 45년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혹자는 왜 50년도 아니고 100년도 아니고 45주년을 기념하냐고 묻는다. 하지만 교단 설립 후 쉼 없이 달려온 백석총회는 50년에 앞서 한 번쯤 교단의 역사와 신앙, 그리고 신학을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었다.1978년 교단 설립 직후부터 이루어진 교단 통합은 8차례가 넘었으며 작년과 올해 백석에 가입한 새가족만 3,000교회에 달한다. 2003년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라는 선언으로 출발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은 백석총회를 넘어 한국교회 변화를 주도하고 있고, 소위

  • 자유와 책임(Two Statue)

    자유와 책임(Two Statue)

    기독일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의 생존자로 널리 알려진 빅토르 프랑클(Viktor Frankl)은 미국의 동부 맨하탄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그 반대 편 서해안에는 ‘책임의 여신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즉, 하나는 ‘자유’의 여신상, 다른 하나는 ‘책임’의 여신상. 물론 이것은 은유임에 틀림없다고 생각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자유를 가질 때, 그것과 함께 책임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겠다. 어쩌면 자유를 추구하고 시작된 미국이 이제는 책임을 지는 미국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 전문성을 따라 레위인의 직무를 배치한 다윗

    전문성을 따라 레위인의 직무를 배치한 다윗

    아이굿뉴스,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니 모든 남자의 수가 삼만 팔천 명인데 그 중의 이만 사천 명은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요 육천 명은 관원과 재판관이요 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은 그가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라”(대상 23:1~5)역대기를 기록한 저자는 다윗 왕조를 강조하고 있다. 역대기의 앞부분에는 이스라엘의 족보가 나온다. 그 족보의 중심에 다윗이 등장하고, 그 다

  • 특별계시 수단의 정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있다

    특별계시 수단의 정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있다

    아이굿뉴스,

    꽤 유명한 광고 카피 중에 “결론은 버킹검”이라는 말이 있다. 한 패션회사의 신사복 브랜드인 버킹검의 1980년 TV 광고에서 나온 표현이다. 워낙에 광고에서 히트했던 카피인지라 결론을 잘 내리지 못하고 왈가불가할 경우에 이런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버킹검이라는 브랜드 자체는 남성 패션의 변화 속에서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결국 1997년에 생산을 중단하였다고 한다.예수 그리스도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성경 66권 전체가 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구약성경은 오실 메시아에 대해 그리고 신약성경은 오신 메

  • [사설] 연합기관 통합의 당위성, 하지만 인위성

    [사설] 연합기관 통합의 당위성, 하지만 인위성

    기독일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간의 통합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한기총과 한교총 간에 모처럼 성사된 통합 합의를 두 기관 모두 공식 의결로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정적인 기류만 확인한 채 무산됐다.

  • 명분의 중요성

    명분의 중요성

    기독일보,

    살다보면 여러 이분법적인 양극단에서 자기 입장을 정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택할 것인지 혹은 경제적 보상이 더 좋은 일을 택할 것인지의 갈등은 매우 큰 도전이 된다. 배우자나 연인을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외모가 좋은 사람을 택할 것인지 성격이 좋은 사람을 택할 것인지 사이에서 우리는 고민한다.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우리는 소위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명분(名分)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각각의 이름이나 신분에 따라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그리고 실리(實利)는 ‘실제로 얻는 이익’으로 되어 있다. 이 둘이 완전히 대치되는 의미를 갖는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상대적 의미를 갖는 것은 맞는 듯 보인다.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기독일보,

    사랑이신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받으시기 ‘합당(worthy)’하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영광 받으시기 위해 우리 예배자를 창조하셨으며, 지금도 예배 받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창조된 피조물인 예배자들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주일예배뿐 아니라 우리 삶 전체를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할 때 가장 기뻐하시며, 우리로 인해 늘 기뻐하십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스 3:17)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성경 66권의 가장 큰 주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회복시키시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은혜이며 죄로부터의 자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배자들에게 가장 큰 특권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 남을 속이려면, 먼저 나를 속여야 합니다

    남을 속이려면, 먼저 나를 속여야 합니다

    크리스천투데이,

    전도서 10장 강해 요절: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2절) 맥가이버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는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지고 있는 재료를 이용해 모든 일을 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좋아합니다. 상상력이 구현되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는 상상력으로 현실의 불가능을 극…

  • 위대한 설교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일까?

    위대한 설교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일까?

    기독일보,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라는 문장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누가 한 말일까? ‘발명왕 에디슨’이 말한 명언이다. 이 문장에서 그는 어느 쪽에 강조점을 두었을까? ‘99%의 노력’일까 아니면 ‘1%의 영감’일까? 거의 모든 이들이 ‘99%의 노력’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에디슨의 핵심을 뒤집어버린 잘못된 지식이다. 사람들은 1%의 영감이 없더라도 99%의 노력이 있으면 천재적인 일을 이룰 수 있다고 이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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