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회복과 부흥의 길] ‘개혁주의생명신학’은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 신학계가 살 길

    [회복과 부흥의 길] ‘개혁주의생명신학’은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 신학계가 살 길

    아이굿뉴스,

    백석의 설립자 장종현 총장은 는 책을 통해 신학자들이 노는 놀이터에 폭탄을 던졌다. 칼 바르트가 1919년 을 통해서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놀이터에 폭탄을 투하한 것처럼. 바르트는 신정통주의자로 자유주의를 혹독하게 비판했는데, 장종현 설립자 총장은 개혁주의자로 사변신학자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장종현 총장은 신학의 학문성 자체를 부인하지 않는다. 신학이 성경 위에 걸터앉아 성경을 좌지우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신학은 어디까지나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밝히 드러내는 수단이다. 신학은 성경대로

  • 경직된 정통신학에서 역동적 갈릴리 복음에로!

    경직된 정통신학에서 역동적 갈릴리 복음에로!

    기독일보,

    1950년 6.25 한국전쟁 중 북한군에 납북되어 끌려가서 순교하신 송창근 목사께서 1940년대 대한예수교장로회 안에서 일고 있던 정통 보수신학계 신학자들과 진보신학계 신학자들 두 진영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비생산적 교리 논쟁에 대하여 일침을 가한 유명한 말씀이 있었다: “정통이 밥통이냐?” 최근 한국 신학계에서 발생한 언론 소식을 보면, 서울신학대학교 박영식 교수의 ‘창조신학’에 대하여 성결교단과 대학 행정당국이 신학검증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외부 신학자로서 동 검증위원의 한 사람으로 위촉받은 김영한 교수의 비판에 대하여 당사자 박영식 교수가 공개토론을 제안하였다는 소식이 들린다. 두 신학자의 논쟁에 칼럼자가 끼어들어 시시비비를 말하고픈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러나, 건전한 보수정통신학자로서 학문성과 전문성을 갖춘 김 교수의 비판적 관점에 맘이 걸린다. 비판의 초점은 박 교수의 ‘창조신학’은 과학적 진화론과 기독교 창조신앙을 혼합한 ‘유신진화론’ 형태라고 판단하고, ‘유신진화론’은 창조사건의 역사성과 기독교 원죄설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김영한 교수가 한국의 소위 ‘창조과학’을 지지하는 입장인지 아닌지 칼럼자는 확인할 길도 없다.

  • [감사행전] “하루의 1%만 여기에 투자해봅시다!

    [감사행전] “하루의 1%만 여기에 투자해봅시다!

    아이굿뉴스,

    내게는 아주 좋은 습관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메모지를 적는 것이다. 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로 메모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종이와 펜이 항상 옆에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내 주머니에는 메모지와 펜이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명품 와이셔츠 윗주머니에 넣은 볼펜 잉크가 새는 바람에 낭패를 본 일도 여러 번 있다. 그러던 중 지우개를 겸한 뚜껑을 발견하고는 그때부터 볼펜 대신 연필을 쓴다. 메모지와 연필은 옷 주머니에만이 아니라 화장실, 침대, 자동차 운전석 등 내가 있는 곳은 어디라도 따라다닌다. 아이디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

  • [사설] 동성애자 목사 안수? 타협의 결과는 몰락이다

    [사설] 동성애자 목사 안수? 타협의 결과는 몰락이다

    크리스천투데이,

    미국 연합감리회(UMC)가 최근 총회에서 동성애자 목사 안수를 허용했다. UMC는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총회를 열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목사 안수를 금지한 장정 조항을 끝내 폐지했다. 4년마다 열리던 UMC 총회는 코로나19와 동성애자 관련 갈등으로 8년 만에야 열렸다. UMC는 이와 함께 동성애자 목사 안수 금지 폐지와 관련해 하위 관련 조항들도…

  • WCC의 종교다원주의 문서 및 총회(통합) 에큐메니컬위원회 문서 평가(6)

    WCC의 종교다원주의 문서 및 총회(통합) 에큐메니컬위원회 문서 평가(6)

    기독일보,

    우선 제15장에 영적 여행과 종교전통에에서 WCC 중앙위원회의 “영적 여행”은 기독교를 매우 복잡한 세계적인 종교전통으로 만들었다고 평가를 한다. 이런 평가는 기독교의 전통을 존중하는 의미보다는 타종교와 대화를 거부하는 이유로 간주하는 듯이 보인다. 종교 다원주의를 지향하는 WCC 중앙위원회의 의도는 기독교가 문화, 종교, 철학적 전통 사이에서 살아가고 현재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기독교는 계속해서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이런 주장은 기독교를 성경에 기초한 복음적인 전통에서 이해하기보다는 문화적 맥락에 서 있는 다른 종교와의 철학적 전통으로 이해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결국, WCC 중앙위원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기독교가 “다원주의에 대한 신학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린다. 이러한 결론은 이미 1910년부터 예견된 것이다.

  • [아침을 여는 기도] 내 발의 등불이요, 내 발의 빛입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내 발의 등불이요, 내 발의 빛입니다

    기독일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올바로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객관적인 생각과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게 하옵소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용하는 자세를 갖게 하옵소서. 감정을 절제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올바른 결정을 하게 하옵소서.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 시간이 되어서 성전으로 올라가는데, 나면서부터 못 걷는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말하였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그대에게 주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시오’ 하였다. 그는 즉시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서, 일어나서 걸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 [사설] 저출생 비상사태, 정책만으론 해결 난망

    [사설] 저출생 비상사태, 정책만으론 해결 난망

    기독일보,

    7년 뒤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이 50세 이상이 될 거란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9년 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은 지금 40여 만 명에서 절반으로 줄어들고 10년 뒤 일할 수 있는 생산가능 인구(15~64세)도 현재 3650만여 명에서 1000만명 가까이 감소하게 될 전망이다.

  • [방배골] Acts 29장을 향해

    [방배골] Acts 29장을 향해

    아이굿뉴스,

    5월 19일은 성령강림주일이다. 초대교회의 탄생도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시작되었다. 교회의 본질은 성령이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섬기는 것이 진정한 은혜요,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는 성령의 손길을 날마다 체험하는 것이 축복이다.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한국교회가 다시 사도행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오순절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가 지금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길 사모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다시 기도성령운동으로 돌아가야 한다. 사도행전의 중심은 사도들을 통해 일어났던 성령의 역사다. 오직 성령이 주체요 중심이다. 사도행전

  • [충성! 군선교 신고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네, 하겠습니다!”

    [충성! 군선교 신고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네, 하겠습니다!”

    아이굿뉴스,

    청년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중상을 입은 국군 병사들은 거의 방치된 채 “엄마”를 부르며 처절하게 울부짖다 숨이 끊어지는데 미군 병사들은 달랐다. 그들은 중상자에게 달려온 채플린(Chaplain, 군목)의 품에 안겨 나직한 기도 소리를 들으며 평화로이 죽음의 세계로 들어갔다. 청년에게는 그런 미군의 모습이 적잖은 문화 충격이었다.고향 함북 청진을 떠나 서울에서 유학하던 대학생 당시 6.25 전쟁을 만나 통역병으로 전선에 뛰어든 청년은 삶과 죽음이 뒤엉키는 지옥 같은 전쟁의 참화에 고통받고 있던 차였다. 그

  • [최종천 칼럼] 함께함

    [최종천 칼럼] 함께함

    크리스천투데이,

    예수님의 제자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시간의 공유”입니다. 제자들을 초청해 가야할 길을 시작한 이후, 함께 먹고, 함께 동행하며, 함께 숙식하고, 함께 말씀 속에 꿈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과정을 건너, 가르치고 배운 대로 주님 나라를 위해 살다, 주님 나라를 바라보며, 완성인 죽음을 거쳐 영원한 세계로 이전하였습니다. 시간의 공유가 가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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