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뇌치유상담] 디지털 치매, 영상 미디어 과다 노출이 문제다

    [뇌치유상담] 디지털 치매, 영상 미디어 과다 노출이 문제다

    선교신문,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해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신조어가 생겨났다. 그중에 ‘디지털 치매’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단어이며, 2004년도에 우리나라의 국립국어원에 등재되어 있다. 특히 독일의 뇌신경 의사인 만프레드 슈피처가 지은 ‘디지털 치매’란 책이 출간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 호국보훈의 달, 한국전쟁 10대 영웅과 기독교

    호국보훈의 달, 한국전쟁 10대 영웅과 기독교

    기독일보,

    그렇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23년 삼성과 LG 협찬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10대 영웅에는 유엔사령관이었던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 및 그의 아들, 랠프 퍼켓 주니어 미 육군 대령, 재미교포 출신으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전역 후 한국전쟁에 자원입대한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 아들 김영옥 미 육군 대령, 다부동 전투 영웅 백선엽 장군과 100회 출격의 김두만 공군 대장, 가수 진미령(본명 김미령)씨 부친이요 광복군 김구 선생 보좌관 출신으로 참전한 김동석 특수부대(필자가 시무하던 교회의 임수 장로, 임원학 집사가 해당 부대 전우회 회장과 사무총장 역임, 곽선희·한명수 목사도 이 부대 출신)장, 서울수복작전 당시 정부청사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한 박정모 해병대 대령 그리고 서울수복작전 중 전사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와 목사였던 아버지 쇼 선교사가 꼽혔습니다.

  • [기자수첩] 재개발 지역 교회를 지켜주세요

    [기자수첩] 재개발 지역 교회를 지켜주세요

    아이굿뉴스,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해당 지역에서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을 전해온 교회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과거 재개발 조합들이 해당 지역 내 종교시설을 존치하거나 적절히 보상하여 다른 곳에서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장했던 것과는 비교되는 현실이다.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측의 일방적인 교회 탄압을 고발한 성남 상대원2구역의 경우 3개 교회 가운데 2곳은 존치 요구에도 불구하고 50%만 대토를 해주었고, 다른 한 곳은 130%의 종교용지를 배정하면서

  • 세계 신학계의 거성 위르겐 몰트만 교수님 소천하시다!

    세계 신학계의 거성 위르겐 몰트만 교수님 소천하시다!

    기독일보,

    20세기 후반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 신학계의 거성이셨던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 교수님이 2024년 6월 3일 튀빙언(Tübingen)에서 소천하셨다. 한때 독일 개신교회의 총회장이었던 하인리히 벧포르드-슈트롬(Heinrich Bedford-Strohm) 목사님에 의하면, 몰트만 교수님은 “세계 교회의 위대한 스승”이셨다. 마음속 깊은 슬픔과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앞으로도 세계 신학계에 그분을 능가하는 학자가 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 [한주를 열며] 목사님, 성도님,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합니다

    [한주를 열며] 목사님, 성도님,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합니다

    아이굿뉴스,

    돈 때문에 거짓 정보가 너무 많아집니다. 사람들은 유튜브의 조회수와 구독자를 늘리려고 어둠의 일을 주저하지 않고 합니다. 그게 다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돈이 되지 않는다면 유튜브 조회수나 구독자 수를 위해서 거짓과 유혹을 생활화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돈 때문에 자극적이고 충동질하는 말이 증가합니다. 그런 것이 많아질수록 사회적 건강은 나빠집니다.유튜브 세계에서 거짓의 사람들은 충동질과 선동질로 조미료를 팍팍 칩니다. 타인은 죽든 말든 자신들만 돈을 벌면 그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짓 정보로 시간을 낭비하고 죽이고 있습니다. 거

  • [연합시론] “성(聖)과 속(俗)”

    [연합시론] “성(聖)과 속(俗)”

    아이굿뉴스,

    물은 모든 생물을 살린다. 사람은 돌멩이를 먹을 수 없다. 생수(生水)를 담은 그릇에 돌멩이를 하나씩 넣어보자. 생수는 돌멩이의 개수가 늘어감에 따라, 돌멩이에 자리를 뺏겨 결국 그릇에서 넘쳐흐르게 된다. 생수는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되고, 돌멩이로 가득 채워진 그릇은 사람에게 물을 제공할 수 없다.예수께서는 자신을 생수(生水)라 하셨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생수를 담은 그릇이다. 그래서 교회는 거룩(聖)하다. 거룩해야 옳다. 교회가 거룩하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 생수인 예수 그리스도를 담고 있어야 한다. 만약 거

  • [감사행전] 사랑의 매칭 포인트

    [감사행전] 사랑의 매칭 포인트

    아이굿뉴스,

    아이가 부모에게 자전거를 사달라고 떼를 쓴다. 이에 대처하는 부모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귀찮아서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당장 사주는 부모. 돈이 없다며 한 마디로 거절하는 부모. 용돈을 모아서 사라며 거절하는 부모. 시험 성적을 어느 정도 올리면 사주겠다며 어떤 조건을 내거는 부모. 그런가 하면, 왜 자전거가 필요한지 부모를 설득해보라고 하는 부모도 있다. 나는 마지막 유형의 부모가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왜?”를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의 부모는 자전거보다 더 큰 걸 선물하게 된다. 떼를 쓰는 아이와 밀당을 벌이기 싫어 당

  • [방배골] 균형이 필요한 시대

    [방배골] 균형이 필요한 시대

    아이굿뉴스,

    균형은 대단히 중요하다. 균형을 잃을 때 추락하든지 무너지게 된다. 영양의 균형이 중요하다. 건축할 때도 균형을 잡아주는 추인 다림줄 대로 곧게 쌓지 않으면 건물이 무너진다. 자동차의 네 바퀴가 균형 있게 굴러가야 안전하고 새의 두 날개가 균형 있게 움직일 때 잘 날 수 있다. 모든 자연의 원리에는 균형이 있다.사람도 지·정·의가 균형을 잘 이룬 사람을 인격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기업도 노사 관계가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한 기업이 된다. 정치도 여야가 균형을 이뤄야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다. 국제 관계도 힘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

  • [연합시론] 마라스무스병

    [연합시론] 마라스무스병

    아이굿뉴스,

    오늘날, 사회는 물론이고 가정에서조차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있다. 극단적 이기주의가 당연한 문화가 되어가고 또한 굳어진다. 결국 각자도생하지 않으면 버텨낼 수 없고, 고독사도 늘어난다. 영국과 일본은 이것을 정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까지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은 그리스도인이 경계해야 할 모습이다.예수님께서는 아무런 죄와 허물도 없으시고 흠과 티도 없으셨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고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대속의 희생으로 죽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를 향해서도 당신이 그렇게 사셨

  • [한주를 열며] 지구복원을 향한 기도와 행동

    [한주를 열며] 지구복원을 향한 기도와 행동

    아이굿뉴스,

    곧 환경주일이다. 한국교회는 올해도 환경주일을 맞아 ‘행함과 진실함으로 녹색의 희망을’ 말하고 있다. 얼마 전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렸고, 16개 교회를 녹색교회로 선정했다. 참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마음은 여전히 무겁다. 지구의 기후 상황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수가 기후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변화는 여전히 미약하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희망을 말하며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지구상의 땅은 점점 더 황폐화되고 지구의 회복력은 점차 상실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세계는 지구상의 땅을 주목하고 있다. 땅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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