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연합시론] 신앙의 블루오션

    [연합시론] 신앙의 블루오션

    아이굿뉴스,

    한때 직장인들 사이에 블루오션이란 말이 유행했다. 2005년도에 ‘블루오션전략’(blue ocean strategy)이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행한 말이다. 블루오션은 푸른바다이다. 반대되는 말이 레드오션(red ocean) 붉은바다이다. 레드오션은 붉은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경쟁시장을 말하는 것이고, 블루오션은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장은 대부분 레드오션이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그래서 기업가, 경영자, 직장인, 자영업자들에게는 레드오션을 탈출하여 블루오션으로 가는 것이 꿈과 희망

  • [한주를 열며] 자살유족의 권리운동

    [한주를 열며] 자살유족의 권리운동

    아이굿뉴스,

    가족 중에 누군가 자살을 한다면 그 충격은 너무나도 크다. 처음에 슬픔에서 시작하고,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그리고 후에는 나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그렇게 간 그 가족에 대한 원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유가족은 아주 복잡한 애도의 과정을 겪게 된다. 그러면서 스스로도 깊은 우울 감 속에 빠진다. 연구결과에 보면 유가족들은 보통 사람에 비해 자살위험이 8배가 높다고 한다.이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일부는 자살이 유전이 아니냐는 생각까지 한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보면 유전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장에서 보

  • ‘왜곡된 렌즈’ 대신 ‘평유리’로 바라보자!

    ‘왜곡된 렌즈’ 대신 ‘평유리’로 바라보자!

    아이굿뉴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걸 퍽 힘들어 한다. 문화적인 요인도 있지만 읽고 외우고, 듣고 받아적는 ‘말하지 않는’ 입시 중심 교육이 더 큰 원인인 것 같다. 그러다가 대학에 진학해 토의와 발표를 하게 되는데 이때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2000년대 초에 필자가 ‘자신있게 말하기’라는 수업을 개발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한번은 키가 작은 여학생이 수강 신청을 해왔다. 첫 시간에 잠시 면담을 했다. 작은 키 때문에 남들 앞에 나서기가 꺼려지고 매사에 소극적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학기마다 그런 학생들이 적

  • 가까이 하면 안 되는 사람 5가지

    가까이 하면 안 되는 사람 5가지

    아이굿뉴스,

    살면서 인간관계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살면서 받는 갈등과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건강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700명이 넘는 사람들을 75년간 조사해 보았답니다. 결과는 인간의 행복과 건강의 가장 큰 요인은 돈도 명예도 아니고 인간관계라는 결론이었답니다.그중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의 유형 5가지가 있다는데요.1) 남 탓, 주변 탓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물론 남의 욕도 흉도 보는 것이 사람 사는 일상이기도 하지만,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습관적으로 하

  • [방배골]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방배골]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아이굿뉴스,

    사람의 수명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있단다. 평균수명은 말 그대로 평균적으로 누리는 생존 연수를 뜻한다. 일본이 평균수명 84세로 세계 최장수 국가이고, 미국은 78세, 우리나라가 83세로 세계 2위이다. 아파트 경로당에 가면 70대 어르신이 막내라는 우스갯소리마저 들려오는 고령사회이다. 그런데, 장수시대에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이 더 중요하다.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장애기간을 뺀 것으로, 건강하게 사는 수명을 말한다.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로 생애 마지막을 보내

  • Z세대가 온다(1)

    Z세대가 온다(1)

    기독일보,

    많은 경우 MZ세대를 하나의 세대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해는 두 세대를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이전 세대의 눈으로 보았을 때의 구분이다. 이 두 세대는 전혀 다른 배경에서 탄생하였으며, 추구하는 문화적이며 윤리적인 목적도 매우 다르다. 그러므로 이들에 대한 공정한 분석과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이미 사회에 진출했거나 앞으로 사회에 나올 이들과 함께 일하고 활동하기 위해 이전 세대가 가져야 할 바른 태도이며, 교회도 새로운 세대를 리더로 맞이하고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한 바른 태도라고 생각한다. 또한 새로운 세대를 향한 바른 복음 전도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7월 한기윤 리뷰에서는 두 번에 걸쳐 밀레니얼 세대와 구별되는 Z세대의 특징들을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올 3월에 미국에서 출판되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조너선 하이츠(Jonathan Haidt)의 새 책, “The Anxious Generation”을 리뷰할 것이다.

  •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안전이 최고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안전이 최고다

    기독일보,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캠프등 교회학교가 제일 바쁜 시즌이 7, 8월이다. 여기에 많은 재정을 투자하고 말씀, 기도, 찬양, 프로그램등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작 교회학교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요즘은 교회 마당에 에어바운스와 같은 시설을 설치하는 교회도 많이 늘어났다. 가끔 뉴스에 교회학교 학생이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 도중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을 때가 있다. 사고가 나면 교회는 초 비상이다.

  • [뇌치유상담] 기억의 뇌, 해마의 뉴런은 나이 들어도 재생된다

    [뇌치유상담] 기억의 뇌, 해마의 뉴런은 나이 들어도 재생된다

    선교신문,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나이가 50이 넘으면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기억력이 떨어진 지가 오래되었다든가, 집중력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마음이 늘 불안정하다고 느낀다면 뇌가 쇠약해지고 있는 증거이며, 적어도 뇌 상태가 최고가 아님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기억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방관한다면, 나중에 노인이 되어서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 법학적성시험(LEET)의 일요일(주일) 시행을 재고하라

    법학적성시험(LEET)의 일요일(주일) 시행을 재고하라

    기독일보,

    앞으로 2주 후인 7월 21일에는 법학적성시험이 치루어진다. 법학적성시험(LEET)은 이공계생들에 비해 취업문이 좁은 인문사회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문직인 변호사가 될 수 있는 첫 관문인 만큼 많은 응시자들이 몰린다. 작년에는 1만 7천명 정도가 응시하였고 금년에는 그 수가 거의 2만명에 이를 것을 추산된다. 문제는 이 시험이 매년 기독교 신자들이 ‘주의 날’(Lord’s Day)로 특별히 구별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일요일에 치루어진다는 사실이다.

  • [안보칼럼⑮] 국가보훈과 국립묘지(9)

    [안보칼럼⑮] 국가보훈과 국립묘지(9)

    선교신문,

    국립묘지는 부채 의식을 확인하는 장소이다. 보답의 의미를 새기며 걸어야 할 곳이다. 보답의 본질은 기억이다. 국립묘지는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 세대를 이어주는 곳이다. 현충탑과 위패 봉안관 뒤편에는 재일학도 의용군 전몰 용사 위령비가 있고, 그 뒤쪽에 제16묘역이 있다. 그곳에는 재일학도의용군 전사자 51위가 안장되어 있다. 아랫글은 위령비에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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