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안보칼럼] 국가 보훈과 안보

    [안보칼럼] 국가 보훈과 안보

    선교신문,

    보훈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바치고 희생한 이들에게 정부가 주체가 되어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념하고 선양하며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보훈정책을 통해 국가의 영속성을 보장하고,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고귀한 가치라는 것을 전 국민이 동의하고 공감한다. 합당한 보훈정책의 확립은 국민의 안보의식과 희생정신을 드높인다. 또한 국가의 주권과 영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대를 이어가게 만든다. 이와는 반대로 국가보훈정책이 활발하

  • [구원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라(2)

    [구원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라(2)

    기독일보,

    첫 번째 실황,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에는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안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 엡 1:4에서는 하나님이 창세전에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다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11~12절에선 이러한 선택이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우리를 예정하신 것”이라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은 딤후 1:19에서도 이에 대해 동일하게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때 이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 동성애 유전자는 없다

    동성애 유전자는 없다

    기독일보,

    의학기술이 발달한 오늘날, 동성애 유전자가 있다면 발견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다. 현재 그 첨단 유전연구 기술이란 전장 유전체 연관 연구(Genome Wide Association Study; GWAS)이다. 현재까지 동성애에 대한 GWAS는 4개 발표되었지만, 단일한 동성애 유전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 ‘복음화’와 ‘인간화’는 공존 가능?… 통전적 선교신학의 한계점

    ‘복음화’와 ‘인간화’는 공존 가능?… 통전적 선교신학의 한계점

    기독일보,

    통전적 선교신학은 복음주의 진영과 에큐메니칼 진영의 오랜 갈등 끝에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된 것으로 복음주의 진영의 핵심 목표인 복음화와 에큐메니칼 진영의 핵심 목표인 인간화 중 어느 하나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둘 다를 균형감 있게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선교신학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여전히 양 진영이 완벽하게 일치한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은 에큐메니칼 진영이 제시한 통전적 신학을 복음주의 진영 역시 일정 부분 수용하는 상황이다. 특별히 2010년 복음주의 진영의 ‘케이프타운 로잔 3차 대회’에서 복음주의가 그 동안 강조했던 복음전도의 우선성에 관한 언급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복음주의 진영이 통전적 선교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통일의 아미(army)

    통일의 아미(army)

    기독일보,

    작년의 마지막 날,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X(옛 트위트)에 한반도인 남북한의 야간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불빛이 환한 한국과 평양으로 보이는 일부 지역 외에는 캄캄한 암흑으로 뒤덮인 북한, 극도로 대조적인 사진이었다. 머스크는 이 사진을 발표하면서 “미친 아이디어: 한 국가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재로 반씩 쪼개어 70년 뒤 모습을 확인해 보자”(6.25전쟁 이후 약 70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남북한 상황을 의미함)

  • [크리스천과 생명윤리] 크리스천과 생명윤리를 시작하며

    [크리스천과 생명윤리] 크리스천과 생명윤리를 시작하며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이란 크리스천 (그리스도인, 기독교인)이란 말은 성경에 3번 나온다고 한다. 바나바가 사울을 만나 안디옥에 머물며 1년간 제자들을 가르친 후 그들에게서 배운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게 된 것이 크리스천의 유래다.(행11장26절) 영어로는 크리스천(Christian)은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Christ’와 그것을 하는 사람 또는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

  • ‘크리스천과 생명윤리’를 시작하며

    ‘크리스천과 생명윤리’를 시작하며

    기독일보,

    크리스천 (그리스도인, 기독교인)이란 말은 성경에 3번 나온다고 한다. 바나바가 사울을 만나 안디옥에 머물며 1년간 제자들을 가르친 후 그들에게서 배운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게 된 것이 크리스천의 유래다.(행11장26절) 영어로는 크리스천(Christian)은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Christ’와 그것을 하는 사람 또는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의 접미사인 ‘ian’이 합해졌다. 헬라어로는 ‘크리스티아노스’ 곧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을 뜻한다. 예수를 닮은 사람, 예수처럼 살아가는 사람을 부를 때 쓰인 말이다.

  • [사설] 대한민국, 北 김정은이 넘볼 나라 아니다

    [사설] 대한민국, 北 김정은이 넘볼 나라 아니다

    기독일보,

    대한민국을 “제1의 적”으로 규정하고 지난 연말부터 도발과 전쟁 위협 수위를 높여 온 북한 김정은이 이번엔 헌법 개정을 들고 나왔다.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전쟁 시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헌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건데 우리를 통일의 상대인 동족(同族)이 아닌 전쟁으로 정복해야 할 적(敵)으로 헌법에 명시하겠다는 게 골자다.

  • [김영한 칼럼] 예수는 열심당원(Zealot)이었던가?(I)

    [김영한 칼럼] 예수는 열심당원(Zealot)이었던가?(I)

    크리스천투데이,

    I. 세상 나라에 대항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한 랍비 1. 황제 통치에 대한 예수의 비판적 태도 예수는 사회적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증거한 랍비( רַבִּי, rabbi)였다. 그는 나사렛이라는 변두리 마을에서 자라난 서민 출신이었으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전파를 소명으로 살았다. 예수가 전파한 하나님 나라 복음은 로마 황제의 세상 통치에 대하여 비판적인 것으로 들릴 수 있…

  • [사설] 한반도 평화기도 지속되길

    [사설] 한반도 평화기도 지속되길

    아이굿뉴스,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는 군사적 위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2월말 노동당 회의에서 남북관계를 동족·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 교전국 관계’러 규정했다. ‘남조선 영토 평정 대사변 준비’를 거론하며 “우발적 요인에 의해서도 확전될 수 있다”고 겁박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한·미 확장 억제체제 완성으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며‘ 힘에 의한 평화’를 거듭 강조했다. 군은 새해 첫날부터 나흘간 해상과 접경지역에서 군사훈련을 했고, 북한은 그다음 날부터 포사격을 감행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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