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한주를 열며] 캄보디아 농인을 위한  기독교 수어책

    [한주를 열며] 캄보디아 농인을 위한 기독교 수어책

    아이굿뉴스,

    2022년 12월, 성남 농인 교회에서 파송 받아 캄보디아에서 농인 사역을 하는 박해수 선교사님과 사모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두 분은 모두 농인으로 2017년 선교사로 파송 받아 프놈펜 부근에 농인 교회를 개척하였고 지금은 그 교회를 현지인 목회자에게 위임하고 다시 새로운 곳에서 교회를 세워 사역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날 선교사님은 한국밀알 출판사에서 출판한 를 보고 저자인 김현숙 집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밀알선교단과 함께 캄보디아 농인을 위한 기독교 수어책을 제작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 인공지능(AI) 시대 기독교 교육의 방향성

    인공지능(AI) 시대 기독교 교육의 방향성

    크리스천투데이,

    1. 종말 관점으로 보는 분별자 2. 지혜롭게 사용하는 이용자 3. 인공지능 지배하는 창조자 지금까지 성경적 종말론의 관점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가진 신학적 함의를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인공지능 시대의 교회와 기독교 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우리는 인공지능을 종말의 관점으로 보는 분별자가 되어야 한다. 인공지능 기…

  • 김명혁 목사 “성경에 나타난 전도의 비결은…”

    김명혁 목사 “성경에 나타난 전도의 비결은…”

    크리스천투데이,

    장소: 문경 예스교회 일시: 2024. 1. 28 본문: 막 1:38,39, 10:45 오늘 ‘전도와 섬김의 귀중한 삶과 사역’에 대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성자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심으로 우리 죄인들의 온갖 죄악을 사하시기 위함이셨고 그리고 부족한 우리들로 하여금 전도와 섬김의 착한 삶과 사역을 수행하라고 가르치시기 위함이셨다고 생각합니…

  • 두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두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기독일보,

    모든 저자는 특정한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서 그와 연결된 맥락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따라서 한 책 안에선 특정한 단어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저자의 의도한 특정 개념을 일관되게 드러나게 됩니다. 또 그래서 그 의미에 대한 부차적인 설명도 본문 안에 밝혀 놓습니다.

  • 세상에 이런 목사 이런 성도가 있을 수 있을까?

    세상에 이런 목사 이런 성도가 있을 수 있을까?

    기독일보,

    내가 지금까지 들은 최고의 설교자가 한 명 있다. 7년 전쯤, 우연히 그의 설교를 들은 후 수업과 세미나 때마다 그를 자랑해왔다. 설교도 탁월하고 인품도 최고인 사람이다. 설교가 얼마나 좋았던지 개척 첫 날 600명이 모일 정도였다. 대형교회에서 담임으로 모시려 했으나 거절하고 개척을 했다. 지금도 여러 큰 교회들로부터 계속 콜링을 받고 있다.

  • [사설] 고독사 위험군 살리기 적극 나서야

    [사설] 고독사 위험군 살리기 적극 나서야

    아이굿뉴스,

    최근 충북 제천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 없이 혼자 살았는데 장애등급은 없지만,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친척이 쓰러져있는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무도 모르게 홀로 죽음을 맞는 사례는 2021년 기준 3,373명에 이른다. 최근 5년간 연평균 8.8%씩 증가하는 추세다.나주영 부산대 교수의 ‘법의 부검자료를 통한 대한민국 고독사에 관한 고찰’에 따르면, 고독사는 50대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고독사 원인에 알코올 관련 질환이

  • [사설] 평화 기도의 힘 모아야 할 때다

    [사설] 평화 기도의 힘 모아야 할 때다

    아이굿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을 ‘주적이자 제1 적대국’으로 선언하고 ‘자주’, ‘평화통일’ 같은 표현을 헌법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김정은은 “전쟁이 일어날 경우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토에 편입시키는 문제도 헌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북한은 새해부터 해안포 사격 등 도발을 감행한데 이어 대남정책과 이념, 역사까지 바꾸는 노선 변경 작업에 들어갔다. 김일성의 ‘조국통일 3대원칙’ 삭제, 김정일의 대남성과를 상징하는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철거를 지시하며 선대의 유산까지 건드리고

  • 신학의 외적 인식의 원리는 하나님의 ‘특별 계시’

    신학의 외적 인식의 원리는 하나님의 ‘특별 계시’

    아이굿뉴스,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말은 여러 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신학자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안 믿으니 성경을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그 권위 앞에 순종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고, 신학자들이 기도하지 않으니 기도의 무릎을 꿇으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다.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를 만나고 있다. 여러 가지 시대적인 환경을 탓할 수도 있겠지만 신학교육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신학이 학문성만을 추구할 때 도리어 교회의 생명력 약화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 것은 서구의 기독교

  • 자기 보살핌이 필요하다

    자기 보살핌이 필요하다

    아이굿뉴스,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정신의학자 프로이드에 의하면 인간은 즐거움과 기쁨을 최대화하고 고통을 최소화하려고 하며, 유아들은 어릴 때부터 쾌락 원리를 따르고, 나중에는 현실 원리로 인해 그것이 수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고통을 당함으로써 흥분을 느끼는 현상이 있는데, 이것을 피학적, 혹은 자기 패배적 패턴을 따르는 피학적 성격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배우자에게 학대받는 상황인데도, 그것을 견디면서 고통을 정당화하거나, 고통스러운 결말(예를 들어 버림받는 것)을 피하거나 하는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그

  • [한주를 열며]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부흥회 강사님으로 초대했더니…

    [한주를 열며]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부흥회 강사님으로 초대했더니…

    아이굿뉴스,

    신년 부흥회를 통해 참 신비로운 부흥을 경험합니다. 강사님으로는 성도 한분을 섬기시는 개척교회 목사님과 1,000명대의 성도들이 있는 교회 청빙 제의를 사양하고 다음세대를 품고 개척하시는 목사님을 부흥회 강사님으로 모셨습니다. 이번 신년 부흥회는 몇 달간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항상 그래왔듯 존경하는 멘토 분을 모시고자 생각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교회의 부흥회는 주로 잘 알려지신 강사님을 모시는 자리였기에 고민을 했습니다.그런데 “주님 어떤 강사님을 초대해야 할까요?” 이렇게 기도만 하면 생각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이번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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