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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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의미 있는 삶을
기독일보,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의미 있게 사는 것입니다. 자기비하와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이것이 마음에 쌓여 삶을 어렵게 하고 부자유스럽게 합니다.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참된 존엄성을 찾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믿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해낼 것을 확신합니다. 이런 삶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체념한 채 삶의 중요한 문제를 그냥 결정하고 있습니다. 저의 삶을 회복하게 하시고 성령님의 이끄심을 받게 하옵소서.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기 원합니다. 그저 하루하루를 넘기는 일에 익숙해졌습니다. 창조적인 정신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창조적인 능력으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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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GWAS가 의미하는 것
기독일보,지금까지의 GWAS(Genome Wide Association Study, 전장 유전체 연관 연구)를 종합하면, 통계적 유의성에 근접한 또는 유의성에 도달한 동성애 관련 유전자 변이는 10개 보고되고 있다. 앞 칼럼에서 지면상 소개하지 못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GWAS가 하나 더 있어, 동성애와 관련된 두 개의 DNA변이가 보고되었다. 즉 2021년 Hu 등은 중국인 한족 남자 동성애자 957명과 이성애 남자 2,043명에 대해 (여자는 조사하지 않았다)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에 도달한 두 개의 유전적 loci를 확인하였다. 즉 X-염색체 상의 rs17320865 (Xq28이 아님) 및 19번 염색체 상의 rs7259428 이다. 이들 중 전자는 읽기장애와 관련된 유전자로서, 읽기장애는 신경발달장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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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증오·음모 부추기는 정치권 각성해야
기독일보,우리 사회가 온통 증오와 음모의 격랑에 휩싸인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된 지 한 달도 채 안된 지난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서울 모처에서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런 증오 범죄와 함께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튀어나온 재미동포 목사의 몰카 폭로사건은 음모를 정당화하는 진영정치의 어두운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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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길 전하는 것이 가장 우선
기독일보,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해지는 선교의 가장 우선적이고 핵심적인 사역은 바로 영광의 하나님과 그 하나님께로 가는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부탁하기를 “.... 자신의 복음 전도 사역을 통해 그 메시지가 신속히 전파되어 하나님이 영광스럽게 되기를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살후 3:1).”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행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관심이 없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맘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만나 인격적 관계를 회복하도록 하는 일 즉 복음전도이다. 이와 연관하여 탐 웰즈는 “온 땅이 찬양할 수 있으려면, 우리가 온 땅에게 노래를 주어야 할 것이다. 온 땅이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간다’면, 그들은 우리와 함께 들어갈 것이다. 온 땅은 우리가 부르는 찬양의 노래를 듣게 될 것이다. 온 땅은 우리의 합창에 함께 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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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칼럼] 한국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비전 (7·끝)
둘째로, 깊이 있는 말씀의 내용들을 배우고 체득하기보다는 복음적 부흥주의에 따라가고 있는데, 철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 필자는 결코 교회의 부흥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다만, 잘못된 부흥주의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지적을 하려는 것이다. 한국 교회에서는 평양신학교에서 시작된 “말씀 사경회”가 확대되어서, 각 교회마다 절기에 집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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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칼럼] 기도, 바르게 훈련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귀 기울이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기도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와의 대화이기 때문이다. 부부가 헤어지지 않고 가장 잘 사는 방법은 대화를 잘 하는 것이다. 대화를 통해 관계가 형성되고 신뢰가 쌓이기 때문이다. 관계와 만남은 정말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솔로몬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지혜를 얻었다. 그래서 우리는 ‘솔로몬’ 하면 지혜를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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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추억을 재현하면 젊음이 온다”
“추억을 재현하면 젊음이 온다”. 추억이란 하나님이 인간에게만 주신 선물일 것입니다. 기억과 추억은 또 다른 차원이죠. 동물도 본능적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러나 동물은 추억의 사유를 할 수는 없습니다. 짐승들에게 무슨 추억의 인문학이나 심리학 같은 것이 있겠습니까? 추억이란 기억보다 몇 차원이나 높은, 뭔가 아름답고 푸근하게 채색되고 윤색되어 있는 차원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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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가 고백하는 신앙고백서(남녀)
기독일보,사람은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 그리고 일남일녀를 결합시켜 공동체를 이루어 생을 즐겁고 풍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축복이다(창 1:27-31, 2:24-25). 인간이 이성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가지는 성(性)은 생의 의미와 창조의 기적을 발휘하는 귀중한 특성이다. 그러므로 성을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불행을 초래하지 말고 그리스도 신앙으로 그 질서를 지켜야 한다. (1978년 제63회 총회에서 헌법에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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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인가, 소유자인가?
우리를 소유하시려고 우리를 구원하심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을 때론 ‘당신의 소유로 삼기 위함’이라고 했다가 때론 ‘우리를 사랑한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를 보며 어떤 사람들은 ‘과연 어떤 것이 정답인가’라고 헷갈려 할 때가 있다. 그러나 ‘둘 다 이다’가 정답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소유로 삼기 위해 구원하셨다 고 명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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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과 생명윤리 2] 생명윤리, 왜 중요한가(미끄러운 경사길)
안전하고 평안히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 생명윤리의 기초는 생명의 시작에서 시작한다. 생명의 시작에서 마지막 육신의 죽음을 맞기 까지 생명윤리의 문제는 신앙인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 인간이 땅 위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정해 주신 기준을 따라 살게 되면 안전하고 평안히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