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인간은 스스로 곤경에 빠진다!

    인간은 스스로 곤경에 빠진다!

    기독일보,

    물론 철학적이고 너무 사색적인 것 같지만, 무지한 피조물인 우리의 모습을 잘 표현한 말인 것 같다. 또한 이 말은 어쩌면 단편적으로는 인간은 욕심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다고 억지로 꿰맞추기도 해본다. 즉 자초한 것이라는 판단에서인 것 같기도 하다.

  • [사설] 어게인 트럼프, 미국을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는 나라로

    [사설] 어게인 트럼프, 미국을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는 나라로

    기독일보,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지지해 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8년 전 제45대 대통령에 선출됐으나 4년 뒤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해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권을 넘겨줬다. 그러나 재도전 끝에 바이든 현 대통령의 대안으로 지명된 민주당의 해리스 부통령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 트럼프 대통령 선출과 한국교회의 새로운 동력

    트럼프 대통령 선출과 한국교회의 새로운 동력

    기독일보,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을 깨뜨리고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동안 “동성애와 낙태 문제에 대해서 미국 기독교인들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하는 것이 최대의 이슈였다.

  • [사설] LGBTQ에 성별 은폐까지, 파리올림픽의 민낯

    [사설] LGBTQ에 성별 은폐까지, 파리올림픽의 민낯

    기독일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66kg급에서 금메달을 딴 알제리 복싱 선수 이마네 칼리프가 남자임이 밝혀졌다. 올림픽 경기 내내 성별 논란이 불거졌던 그가 생물학적으로 남자라는 의료 보고서가 유출되면서 성별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인 모습이다.

  • 카이퍼의 기독교 정치 원리: 1880년의 Ons Program을 중심으로(2)

    카이퍼의 기독교 정치 원리: 1880년의 Ons Program을 중심으로(2)

    기독일보,

    카이퍼가 활동하던 당시 네덜란드 국가는 왕이 통치하는 왕국이었다. 카이퍼는 네덜란드 국가의 정치적 주권이 오랑녀(Oranje) 왕가에 위임되었다고 주장하는데, 모든 주권이 하나님 한 분의 것이라고 간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상의 모든 주권은 위임된 것에 불과하다. 각국에서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적 주권의 권위가 작동한다. 주권적 정치 권위는 무엇이 정당하고 무엇이 부당할지를 우리나라에 한정하는 [일이요], 부당한 것과 싸우고 정당한 것을 유지하는 [일로써] 필요하다면 무력 동원도 [가능하다]. 국외에서는 대표자로서 그리고 민족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일이요], 또한 네덜란드 국민의 삶과 국민의 인간적인 삶이 번창할 수 있도록 국내의 환경과 조건을 지속하고 향상하며 확대하기를 추구하는 [일이다].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온 정치적 주권은 지금 누구에게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에 속한 이 최고 권력은?... 주권이 법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나이팅게일이 자신의 노래 속에 있다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불합리하다. 왜냐하면 반드시 바로 주권자가 법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디엔가 있어야만 하는 주권은 오랑여 가문 외에는 그 발에 꼭 맞는 다른 처소가 없다.

  • 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1)

    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1)

    기독일보,

    구약성경을 어떻게 해석하여 현실에 적용할 것인지는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의 관심사이다. 구약성경 본문에서 윤리적, 신앙적, 영적 교훈을 도출하여 이를 설교하는 방식이 한국교회의 강단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되지만, 최근 팀 켈러(Keller)의 저서와 설교가 한국교회에 소개되면서 구약성경의 구속사적 또는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과 설교가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하시는 나사렛 예수(6)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하시는 나사렛 예수(6)

    기독일보,

    예수는 기독교를 설립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속죄(贖罪)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의 피를 흘리심으로써 우리 죄를 대속하셨다. 예수는 제자들과 나눈 최후의 만찬을 통하여 자신의 죽으심의 의미, 즉 대속의 진리를 우리들에게 알려주셨다. 제자들이 예수의 종교를 설립했다. 이 예수의 종교는 그가 흘리신 피의 공로 위에 세워졌다. 피는 희생을 말한다. 이 피 속에서 생명이 있기 때문에 피를 흘린다는 것은 생명을 내어주는 것을 말한다.

  • 복음의 화룡점정(畵龍點睛)

    복음의 화룡점정(畵龍點睛)

    기독일보,

    예수님은 십자가 처형을 앞두고 세 번이나 기도하며 그 잔을 피하고 싶어 했습니다. 주님의 이런 주저함이 교회 안의 봉사에도 순종하기 힘들어 하는 우리의 영적 수준과는 결코 비교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정말 생명을 걸어야 하고, 그것도 엄청난 고통까지 수반한다면 솔직히 기도해볼 것도 없이 도망가기 바쁩니다. 실제로 3년 간 동고동락했던 제자들마저 꽁지에 불붙은 양 도망갔지 않습니까? 그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 당시 사람들은 수차 보아서 익히 알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 ‘걸어 다니는 설교자’(Walking preacher)

    ‘걸어 다니는 설교자’(Walking preacher)

    기독일보,

    영어에 ‘walking dictionary’란 말이 있다. ‘걸어 다니는 사전’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의미는 ‘지식이 풍부한 사람’, 즉 ‘만물박사’라는 뜻이다. 고등학교 시절, 반에 ‘walking dictionary’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가 있었다. 전교 1등에다 아는 것도 엄청 많은 아이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walking’이란 단어가 들어간 새로운 용어 하나를 보았다. ‘walking sermon’이란 단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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