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그래도 콩나물은 자란다

    그래도 콩나물은 자란다

    기독일보,

    “선교지에 돈 보내는 것은 깨어진 독에 물 붓는 식이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종종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경제적인 지원은 끝이 없다”라는 얘기들도 한다. 둘 다 부정적인 의미로 얘기들 한 것인데 나도 처음에는 백퍼센트 동감했다.

  • 우상 숭배자들과의 연합은 멸망의 길

    우상 숭배자들과의 연합은 멸망의 길

    아이굿뉴스,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니 이제 너희는 이와 같이 행하라 너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곧 안식일에 당번인 자들의 삼분의 일은 문을 지키고 삼분의 일은 왕궁에 있고 삼분의 일은 기초문에 있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있을지라 제사장들과 수종 드는 레위 사람들은 거룩한즉 여호와의 전에 들어오려니와 그 외의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 못할 것이니 모든 백성은 여호와께 지켜야 할 바를 지킬지며 레위 사람들은 각각 손에 무기

  • 진화도 창조의 영역? … ‘유신진화론’ 복음주의 얼개 흔들어

    진화도 창조의 영역? … ‘유신진화론’ 복음주의 얼개 흔들어

    아이굿뉴스,

    학교의 재정이 어려워 창조과학회 인사를 신학교 강단에 세우는 것으로 촉발된 모 신학대학에서의 유신진화론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보며 다소 양비론 같은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어 보인다. 창조과학은 조어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를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무모함이 이름 자체에 들어가 있다.창조신학이나 창조신앙이 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창조과학회는 미국에서 태동하였고 비교적 최근인 1970년대에 시작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신학적으로는 젊은 지구론을 이들은 지지할 뿐 아니라 강하게 주장하면서 자신들과 다른 입장의

  • 바울 제3차 전도여행 주 목적지, 에베소

    바울 제3차 전도여행 주 목적지, 에베소

    크리스천투데이,

    군용배낭 메고 행군하듯 여행해 아데미 신전과 에베소 성벽 목격 에베소, 이오니아 중심도시 항구 3차 여행, 3년 머물며 복음 전해 필자는 여태까지 145개국을 여행하면서, 주로 군화를 애용하고 있다. 사막의 모래, 자갈땅이나 습지 생태계를 보여 주는 식물원의 젖은 땅, 눈길 등 아무 곳이나 걸어 다니는데 편하고, 군대를 좋아하는 필자의 기질에 딱 맞는 신발이기 때문이…

  • 얽매이기 쉬운 죄란?

    얽매이기 쉬운 죄란?

    기독일보,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1,2)

  • 질문 하나가 가져다주는 힘

    질문 하나가 가져다주는 힘

    기독일보,

    나는 어릴 때부터 질문을 많이 던지는 아이였다. 그만큼 호기심이나 궁금증들이 많았고, 그걸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성격을 가졌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접근하면 교사들이나 목회자들이 다 도망을 가곤 했다. 또 골치 아픈 질문을 던질까봐 걱정이 되어서 말이다. 난 그때 깨달았다. 교사들이나 목회자들은 대부분이 별 질문 없이 산다는 사실을 말이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도무지 질문을 하지 않는다.

  • [아침을 여는 기도] 어린아이와 같이 낮아지는 삶

    [아침을 여는 기도] 어린아이와 같이 낮아지는 삶

    기독일보,

    나의 존재감을 다른 이들에게 드러내고 과시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천국에서 가장 큰 사람은, 어린이와 같은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십니다. 많은 이들이 어른이 되어가면서, 낮아짐의 모습을 점점 잃어버립니다. 천국의 참된 가치는 커지고 높아짐에서 작아지고 낮아짐을 추구할 때에 얻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커지고 높아지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라, 도리어 낮아지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내가 낮아지고 작아지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 하지 말게 하옵소서. 천국은 낮아진 사람에게 있고, 거기서 천국의 가치를 깨닫게 하옵소서.

  • [최성수 박사의 영화 읽기]쓰레기에서 피어나는 희망

    [최성수 박사의 영화 읽기]쓰레기에서 피어나는 희망

    아이굿뉴스,

    대한민국 작금의 정치 현실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알고는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용기 없는 어른들도 많다.이런 모습은 이미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민상토론’에서 풍자의 대상이 됐다. 웃기는 이야기라 웃지 않을 수 없었지만, 그 이야기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풍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고는 있을까? 옳은 일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후환이 두려워 행동은커녕 입조차 제대로 열지 못하는 모습은 웃음거리를 넘어 비겁하기만 하다. 이에 비하면 영국 작가 앤디 멀리건의 『Trash』(한국에서는 2011년에 『안녕, 베할

  • [신구약 중간사] 헤롯 가문의 통치자들

    [신구약 중간사] 헤롯 가문의 통치자들

    아이굿뉴스,

    이제부터는 헤롯 가문의 통치자들을 한꺼번에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경에는 헤롯 가문의 통치자들이 모두 여섯 명이 나옵니다. 어떤 경우에는 다른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냥 헤롯이라고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① 헤롯 대왕(주전 37년~주전 4년까지 통치)먼저 앞에서 소개했던 헤롯 대왕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로마 황제였던 안토니우스(Antonius)와 옥타비아누스(Octavianus)의 도움으로 유대인의 왕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숙청이 심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앞에서 했습니다.헤롯 대왕의 건축독재자들이 흔

  • [부흥과 회복의 길] 하나님 관점에서 ‘비상한 성부임재-성자현시-성령충만’이 부흥

    [부흥과 회복의 길] 하나님 관점에서 ‘비상한 성부임재-성자현시-성령충만’이 부흥

    아이굿뉴스,

    교회역사상 일어났던 부흥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부흥이라고 할 때 통속적인 개념이 있고, 교회역사상의 개념이 있다.‘저 교회 부흥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통속적인 개념이다. 교세가 늘어나고 예산이 늘어나면 통속적으로 교회가 부흥한다고 한다. 교회역사상 부흥은 이와 좀 다르다. 1907년 평양부흥과 같은 교회역사상 부흥은 아래와 같은 도표로 표현할 수 있다.하나님이란 각도에서 보면 부흥은 ‘비상한 성부임재, 비상한 성자현시, 비상한 성령충만’이다. 성부께서 비상하게 임재하시고, 성자께서 비상하게 나타나시고, 성령께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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