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신학이 교회에 유익이 되기 위해선

    신학이 교회에 유익이 되기 위해선

    기독일보,

    모든 신학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고, 신앙인들의 기질과 특성이 반영되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가 바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시대적 흐름을 성경과 교리보다 중요시하는 자유주의 신학을 철저히 배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개혁주의 신학의 교리적 표준과 성경 중심적인 가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복음주의자들의 전도와 선교의 열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율법주의나 바리새파적으로 흘러가는 개혁주의 신앙인들의 태도의 오류를 교정하고, 세대주의나 근본주의의 함정에 노출된 신학적 약점을 극복하면서 교회를 든든히 세워야 합니다. 그럴 때 더욱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이룰 수 있으리라 소망합니다.

  • [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나 주를 찬양해 나를 사랑하신 주님 찬양해”

    [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나 주를 찬양해 나를 사랑하신 주님 찬양해”

    아이굿뉴스,

    지명현은 찬양사역자다. 목사다. 방송인이다. 선교사다. 유튜버다. 그리고 소리엘이다. 소리엘은 남성 듀엣으로 1990년 1회 CBS 창작복음성가제 은상을 수상하고 그 다음 해 1집 를 발매하며 데뷔한다.음반 출시 후 바로 이목을 끌면서 첫 히팅 포인트가 생겼고 첫 타이틀곡부터 전국의 모든 교회가 함께 따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메가 히트를 쳤다. 이후 ‘새벽이슬 같은’, ‘야곱의 축복’, ‘주만 바라볼지라’, ‘주님 말씀하시면’, ‘낮은 자의 하나님’,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등 많은 곡이 사랑을 받았다. 2007

  •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은 나의 목자이십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은 나의 목자이십니다

    기독일보,

    우리의 삶에는 부족함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가장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가 물가와 같은 민생 현안입니다. 물질의 부족함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또 물질이 풍족하다고 해도 마음과 정신이 제대로 만족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합니다. 우선은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상대를 가까이하면 할수록 상처를 주고받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밖이 추우면 추울수록 우리는 따뜻함을 찾아서 상대방을 더욱 세게 껴안는다. 하지만 세게 껴안을수록 우리는 고슴도치처럼 상대방의 가시에 의해 많은 상처를 입게 되니 어찌합니까?

  • [사설] 성소수자 축제, 왜 서울 도심 고집하나

    [사설] 성소수자 축제, 왜 서울 도심 고집하나

    기독일보,

    서울 퀴어퍼레이드가 다음 달 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그런데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퀴어조직위)가 올해 축제를 열겠다고 한 장소가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 남대문로와 종로구 종각역 인근 우정국로 일대다. 서울시로부터 서울광장 이용 불가 통보를 받는 바람에 대체 장소로 정했다는 설명인데 이 일대가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혼잡 지역인 데다 주말 나들이 인파와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걱정이 앞선다.

  • [김영한 칼럼]  사이비(似而非) 재림주(再臨主)에 관한 나사렛 예수의 경고(I)

    [김영한 칼럼] 사이비(似而非) 재림주(再臨主)에 관한 나사렛 예수의 경고(I)

    크리스천투데이,

    나사렛 예수는 종말 시에 일어날 환난과 각종 재난의 혼란을 틈타서 여러 이단들과 거짓 선지자와 사이비 재림주들이 출현할 것을 미리 예언하시고 경고하신다. 이러한 사이비 재림주를 예언하심에 있어서 예수의 메시아 의식과 탁월성이 나타난다. 역사상 선지자들은 거짓 선지자의 출현에 관해서는 예고했으나 사이비 재림주에 관하여 예언한 예는 없기 때문이다. 나사렛 예…

  • 2024년 이후 생명 운동

    2024년 이후 생명 운동

    기독일보,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는 일찍이 생명윤리 타락 현상을 예측했다. 그는 인간을 물질로 보는 세속적 세계관을 받아들이게 될 때 나타날 미끄러운 경사길 현상을 경고했다. 처음에는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며 피임과 낙태허용을 얻어내고, 그 후 이를 기반으로 기형이나 질병을 가진 영아살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안락사를 통해 요양 병상에 누워있는 병든 노인들이나 치매 노인을 없애버리자는 패악한 윤리적 타락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낙태 허용이 무분별한 배아 복제나 배아 조작, 유전자 조작, 장기 매매 등 그동안 인간을 지켜온 금기의 영역을 넘어서는 물꼬를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역시 미끄러운 경사길에 들어서 있다. 미끄러운 경사길에서 되돌아오는 일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미끄러운 경사길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 향후 생명 운동은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하나는 교회 안에서 낙태는 생명을 죽이는 죄라는 것을 분명히 선포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권을 통해 생명 보호 법률을 만드는 입법 활동이다.

  • [아침을 여는 기도]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아침을 여는 기도]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기독일보,

    우리 그리스도인은 양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포도원을 가지신 농부이시니 당연히 많은 포도 열매를 거두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 포도가 맛을 내지 못한다면 포도를 많이 거두어도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구원받았다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포도 열매로 비유하자면 하나님은 구원받은 사람이 품질이 좋아 제대로 제 맛을 내기 원하십니다.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품질이 나쁘고 제대로 맛을 내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좋은 맛을 내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향내 나고 달콤한 포도를 내게 하옵소서,

  • [사설] ‘동성애’로 시험대에 오른 한·미교회 관계

    [사설] ‘동성애’로 시험대에 오른 한·미교회 관계

    기독일보,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총회에서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락하는 등 친동성애 노선으로 급격히 기운데 따른 후폭풍이 심상치가 않다. UMC 내 한인총회가 서둘러 진화에 나섰음에도 국내 감리교 관련 단체들은 “동성애를 허용하는 교단과는 함께할 수 없다”라며 “UMC와 절연하라”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를 압박하고 나섰다.

  • ‘집 나가면 개고생’ 열흘 만에 찾은 반려견과 무교회주의

    ‘집 나가면 개고생’ 열흘 만에 찾은 반려견과 무교회주의

    크리스천투데이,

    반려동물 잃어버렸다 찾아보니 인식표 부착 중요성 깨닫게 돼 신앙인, ‘신앙의 인식표’ 부착을 언제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시쳇말로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개고생’이라는 표현에서 ‘개’는 실제 동물 개가 고생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겪는다는 의미의 접두어로 사용된다. 한국어 ‘개’는 강조의 의미로 때때…

  • 사이비(似而非) 재림주(再臨主)에 관한 나사렛 예수의 경고(1)

    사이비(似而非) 재림주(再臨主)에 관한 나사렛 예수의 경고(1)

    기독일보,

    나사렛 예수는 종말 시에 일어날 환난과 각종 재난의 혼란을 틈타서 여러 이단들과 거짓 선지자와 사이비 재림주들이 출현할 것을 미리 예언하시고 경고하신다. 이러한 사이비 재림주를 예언하심에 있어서 예수의 메시아 의식과 탁월성이 나타난다. 역사상 선지자들은 거짓 선지자의 출현에 관해서는 예고했으나 사이비 재림주에 관하여 예언한 예는 없기 때문이다. 나사렛 예수 자신은 현재는 고난의 종으로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나 나중 재림 시에는 구원하고 심판하시는 인자(人子)라는 자신의 메시아적 정체성에 대한 명료한 자의식(自意識)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인자 예수는 자신의 이름으로 민중들을 미혹(迷惑)할 거짓 재림주에 대하여 경고하신 것이다. 복음서 저자들인 마가, 누가, 마태는 그들의 복음서에 이러한 자칭 재림주에 관한 예수의 경고를 자세히 기록해서 전해주고 있다. 역사적 예수의 사이비 재림주 경고는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 일어나고 있는 사이비 재림주 현상에도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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