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동성애의 사회적 원인: 현대 사회의 문제적 문화

    동성애의 사회적 원인: 현대 사회의 문제적 문화

    기독일보,

    동성애 원인에 대한 일반적 사회문화의 영향에 대한 연구로서, 동성애가 농촌지역보다 대도시에서 성장한 사람에게 많다는 연구가 있다. 다음 학력이 높은, 그래서 소득이 높은 사람들 중에 동성애자가 많다고 한다. (서구에서는 이제 동성애자를 더 이상 사회적 약자로 보기 어렵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 로잔이 말하는 총체적 선교 개념, 과연 최선일까?

    로잔이 말하는 총체적 선교 개념, 과연 최선일까?

    기독일보,

    전통적인 의미의 선교 개념은 매우 단순 명료하였다. 선교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 정도로 정의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교 개념의 영향으로 선교는 “세상을 평화롭게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활동” 으로 정의되게 되었다. 선교의 개념 속에 세상을 잘 살게 만드는 모든 활동이 들어오게 되었다. 선교의 개념이 이처럼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지면서 선교학 사전에 ‘선교’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가 나오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지어 선교학의 거장인 데이비드 보쉬(David Bosch)마저도 “궁극적으로 선교는 정의할 수 없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선교의 개념 자체가 복잡하게 되었다.

  • [김형태 칼럼] 세수하러 왔다가 물도 먹게 해주자

    [김형태 칼럼] 세수하러 왔다가 물도 먹게 해주자

    깊은 산 속 옹달샘에는 산토끼들이 찾아온다. 세수하러 왔으면 물도 먹게 해주고, 물 먹으러 왔으면 세수도 하게 해주자. 이름하여 다목적 샘물이 되어야겠다. 여러 동기로 교회를 찾아왔을 때 그들의 세상적 욕구(need)도 채워주며 영적 갈급함도 충족시켜주면 좋겠다. 교회를 ‘방주’로 비유하기도 한다. 생명선이요 구원선이 되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사람(교인)들이 교회…

  • 카이퍼와 이승만(3)

    카이퍼와 이승만(3)

    기독일보,

    카이퍼와 이승만은 서로 다른 시대에 지구 반대편에서 일했지만, 여러모로 닮은 곳이 많다. 둘 다 대 정치가이고 저널리스트란 점에서 유사하다. 그리고 둘 다 처음부터 언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신문을 발간하고, 대중 매체를 통해 국민을 깨우는 운동에 힘쓴 것이 엇비슷하다. 화란계 미국인 저자 반덴벍(Van den Berg)은 헤라우트지에 게재된 카이퍼의 글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 : 무속과 풍수가 한민족 역사에 끼친 해악

    <파묘>: 무속과 풍수가 한민족 역사에 끼친 해악

    박욱주 교수님의 이번 영화 평론에서는 7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영화 <파묘>를 파헤칩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만든 오컬트 전문 크리스천 감독 장재현 연출의 이 영화에는 풍수사 역의 최민식(김상덕), 젊은 무당 김고은(이화림), 장의사 유해진(고영근), 법사 이도현(윤봉길) 등의 배우를 비롯해 김선영(오광심), 이다윗(사진사), 김재철(…

  • [설동욱 목사 칼럼] 하나님이 이끄시는 사람

    [설동욱 목사 칼럼] 하나님이 이끄시는 사람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나를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일 수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일 수도 있다. 그리고 누가 나를 이끌어 주는가에 따라 인생이 뒤바뀌기도 한다. 사람을 잘 만나서 인생이 성공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을 잘못 만나 인생 전체가 꼬이는 사람도 있다. 나를 이끄는 사람이 가치관이 잘못된 사람이라면 나도 그대로 영향을 받는다. 그…

  • 소강석 목사 “그대, 웃으라고 꽃피지요”

    소강석 목사 “그대, 웃으라고 꽃피지요”

    “그대, 웃으라고 꽃피지요”. 언제부터인가 저희가 지하철역과 분당선 전철, 교회 외벽에 교회 이미지 광고를 했습니다. 아름다운 문구를 새겨 제 사진도 넣고 예배 시간도 안내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대형교회가 자꾸 개교회주의적 홍보에 너무 치우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공익적 홍보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 사진도 빼고, 예…

  • [사순절 기도] 아름답고 거룩한 어리석음

    [사순절 기도] 아름답고 거룩한 어리석음

    기독일보,

    우리는 섬기는 쪽보다는 섬김받는 쪽을 택합니다. 희생이 소중하다는 것을 안다고 하면서도 희생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높은 신분을 버리시고 이 땅에 낮은 신분으로 오셨습니다. 스스로 종이 되셨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어떻게 십자가까지 지셨습니까? 너무나 어리석고 미련한 순종으로 보일 뿐입니다. 악한 사람 누가 네 오른쪽 뺨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돌려 대어라, 누가 너더러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어라 하신 주님. “네게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네게 꾸려고 하는 사람을 물리치지 말아라”(마5:45)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 생명 예찬

    생명 예찬

    기독일보,

    고향에서 초등학교와 중·고교를 동문수학했던 절친의 최근 근황을 들었다. 두 딸들이 30대 후반에 결혼해 큰 딸이 외손녀를, 둘째 딸이 외손자를 낳아 육아 중에 있다고 했다. 4세와 2세인데 얼마나 보고 싶은지 퇴근과 동시에 외손주를 보러 매주 한 집에 한 번씩 보러 간다고 했다. 두 딸이 늦게 결혼하기 전까지는 반려견과 십여 년을 동거했다. 지금은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긴 했지만 다른 반려견을 키울 마음의 여지가 없다고 한다. 외손주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

  • [뇌치유상담] 유아 TV 시청, 뇌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

    [뇌치유상담] 유아 TV 시청, 뇌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

    기독일보,

    초등학교 입학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님은 아이의 등·하교로 몸과 마음이 바빠지고, 형제 아이들과의 시간 조정을 위해 부모 자신도 모르게 자녀의 TV나 디지털 기기 시청을 조장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뇌 발달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 생후 3세까지는 신체, 인지, 정서 등의 뇌 발달이 결정적 시기를 맞는다. 이 시기에는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어떤 정보라도 잘 흡수하는 시기이다. 좋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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