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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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지 15개월 만에 천국 고향으로 떠나”
선교신문,본지에 4회에 걸쳐 연재한 피터스 선교사의 ‘제주도 탐방기’를 마무리하며, 피터스와 그의 가족을 기억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피터스의 부인 엘리자베스 캠벨(Pieters, Elizabeth Campbell)에 관한 글을 소개한다. 성서번역위원회 위원으로 피터스와 함께 활동하던 레놀즈(Rev. W. D. Reynolds)가 그의 동료 부인인 엘리자베스 캠벨의 장례식 후 『The Korea 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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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살때 보태길…” 질병청에 온 30만원 [아직살만한세상]
국민일보,질병관리청에 한 통의 편지와 현금이 도착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요?1일 KBS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있는 충북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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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남긴 복음서들이 치유와 빛을 주기를…”
선교신문,다음 날(역주: 1899년 3월 10일) 하늘은 다시 꾸물거렸지만 우리는 다른 날과 같이 나아가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끈기에 대한 보상으로 좋은 샤워 목욕을 할 수 있었다. -중간에 정오까지 우리는 소나기를 맞으며 목적지인 정의(Chang-ni, 旌義)21)에 도착했다. 여기에도 주막은 없었고 우리는 다시 정의 현감을 찾아가야 했다. 우리는 그가 오수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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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여정이었던 제주 선교 개척의 길
선교신문,우리는 해안 약 1마일 밖에 닻을 내렸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30분을 기다려야 했고, 증기선은 작은 한국 배 두 척이 다가올 때까지 계속해서 매우 불안하게 흔들거리며 파도 위에서 요동쳤다. 우리는 작은 배 중 한 배에 짐을 실을 수 있었고, 거의 30분 동안 온몸이 비에 젖은 후에야 제주(Chai-joo)17) 외곽에 있는 어부의 허름한 집으로 우리의 짐을 옮길 수 있었다. 그 시각부터 우리의 고난은 시작되었다. 비는 7일간 밤낮으로 쉬지 않고 퍼부었다. 이 기나긴 시간 동안 우리는 방의 넓이가 6제곱피트(약 0.56㎡)18)에 불과하고 높이가 6피트(약 1.83m)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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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년 전 제물포-군산-목포 거쳐 제주에 도착한 피터스와 켄뮤어
선교신문,강을 따라 많은 읍과 마을이 있다. 강 위쪽으로 90리(27마일)를 거슬러 올라가면 강경(Kan gim, 江景)7)이 있고, 동쪽으로 20리 더 가면 놀미(Nolmi)8)가 있는데, 이 두 도성은 이 지방에서는 큰 읍이고 여기서 (5일마다) 장이 열린다. 강을 따라 300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충청남도 수도인 공주(Kong-Joo, 公州)가 있는데 여기서는 매해 2차례 커다란 축제가 열린다. 강을 따라 공주까지 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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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섬기니 하나님께서 보내고 싶은 교회가 되었죠”
진짜 강소(强小) 교회를 발견했다.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한 상가 건물에 입주해 있는 기쁨의교회(담임:이승원 목사)는 개척한 지 10여 년에 불과하지만, 큰 교회보다 더 강한 역동성을 발휘하고 있는 목회 현장이었다.이 교회는 지난 4월초 부활주일에 드려진 절기헌금 1,200만원 전액을 미얀마 난민과 선교를 위해 쾌척했다. 민주화를 열망하는 미얀마 국민들이 연일 TV에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승원 담임목사와 성도들은 무엇이라도 도울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며 기도했다. 그러다 현지 한인 선교사와 연결이 되면서 미얀마를 지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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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 메타버스, 위기인가 기회인가
가상현실 속 예배당에 성도들이 모여 찬송가를 부르고 목사님과 닮은 아바타의 설교를 듣는다. 헌금은 가상화폐로 드리고 예배 후엔 또 다른 가상공간으로 흩어져 소그룹 모임을 이어간다.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가상공간에 등장한 교회지난 4월, 한국미디어선교회(이사장:김운성)는 가상현실 속에 교회 건물과 강의실을 구현하고 온라인으로 접속해 강의를 수강하는 ‘바이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움직여 가상공간 속 다양한 장소에서 강의를 듣거나 모임을 할 수 있으며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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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제주도 탐방한 개신교 선교사 피터스
선교신문,1899년 ‘제주 탐방기’를 기록한 피터스 선교사를 먼저 소개하고 그의 탐방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글 최초의 구약성경 『시편촬요』를 번역한 피터스 선교사를 소개함에 있어, 피터스의 첫 번역 성경인 『시편촬요』를 독자들이 더 많이 기억해 주시라고 필자는 이 글의 머리글 제목에 해제(解題)라는 단어 대신 촬요(撮要)를 차용해 썼다. 한자 사전에서 촬요의 의미를 살펴보면, 촬(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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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김혁건-조명섭-싸이퍼-권서경 등, 장애-비장애인 하나된 콘서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24일(목) 유튜브 ‘알TV’에서 녹화 중계한 제18회 밀알콘서트 ‘우리, 함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서고 관객이 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통합 콘서트다.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2004년 시작됐다. 지난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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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 여성의 출산권, 건강권 침해”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고 대안입법을 통한 태아의 생명보호를 촉구하는 64개 시민단체의 연합단체인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24일 태아 보호의 책임이 있는 정부가 나서서 낙태를 조장하는 가족관계법률안을 예고한 것에 대해 항의하며, 법률안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는 이번 개정안이 여성들의 어려움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불법 낙태를 조장하게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