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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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영외에서는 군형법 위반해도 무죄인가?”
군인들 영외에서 다른 군인들 폭행 및 추행시 군형법상 강제추행죄 적용하지 않을 것인가 영외 항문성교 도덕적 평가 않겠단 발상 우려 진평연과 복음법률가회, 동반연과 건전협, 건반넷 등 740여 단체가 군형법상 항문성교 대법원 판결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이들은 ‘군형법상 항문성교 기타 추행죄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반대한다’는 제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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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리는 일하는 목회자입니다
기독일보,도서출판 이레서원이 김재완 작가의 신간 <우리는 일하는 목회자입니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을 경험한 한국교회 이면에 방치된 목회자의 실존과 관련된 문제들을 문화인류학이라는 인문학적 렌즈를 통해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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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판결, 군 기강 저해하는 성행위에 면죄부”
기독일보,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과 복음법률가회 등 740개 단체들이, 최근 대법원이 남성 군인 두 명이 근무시간 외 영외에서 합의 하에 성행위를 한 것을 군형법 제92조의 6에 따라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한 것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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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퀴어축제 측, 7월 12~17일 서울광장 사용 신청
기독일보,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을 사용하고 싶다고 서울시 측에 최근 신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8일 기독일보와의 통화에서 수리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올해 제23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서울퀴어퍼레이드와 한국퀴어영화제 등이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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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 행전] 배재학당 본당, 동관, 기숙사 건물의 내력
선교신문,이 건물은 일본인 건축가 요시자와 토모타로의 설계로 1887년에 건립되었다. 단층으로 이뤄진 건물 안에는 강당, 교실, 사무실, 도서실이 배치되었고, 초기에는 지하실에 삼문출판사의 인쇄소와 제본소가 들어선 적도 있었다. 여러 자료에는 1886년에 건립되었다고 하나, 아펜젤러 자신의 기록에 1887년이라고 하였으므로 이쪽을 믿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나중에 지붕이 수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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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지사·교육감 등 지방선거 후보들 낙태·성윤리 의식은?
6.1 지방선거 후보자와 시장·도지사 및 교육감 후보자를 대상으로 낙태법과 조기 성교육 등에 대한 윤리관 검증이 이뤄진다. 올바른 생명윤리 확산운동을 펼쳐 온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 원장)가 이들의 생명존중인식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대한민국의 생명윤리 발전을 위해 낙태 관련 생명윤리 인식도를 조사하고 그 입장을 유권자에게 안내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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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외마스크 해제여부 29일 발표… 인수위 의견 수렴”
기독일보,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는 금주 금요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일차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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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성경적 심리치유
기독일보,기독교문서선교회가 전형준 교수(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실천신학)의 신간 <성경적 심리치유>를 출간했다.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영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회복을 위해 다섯 가지 고통인 비통, 죄책감, 우울증, 분노, 수치심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성경적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 고통들에서 벗어나 진정한 마음의 상처로부터 회복되는 성경적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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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형법 제92조의6’ 삭제안 발의에 “남녀합방이랑 무슨 차이?”
기독일보,대법원이 사적 공간에서 합의 하에 이뤄진 동성 군인 간 성행위를 군형법 제92조의6에 따라 처벌해선 안 된다고 최근 판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아예 이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 12인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군형법 제92조의6(추행)은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군인을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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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장애인에게 “출근길 복잡한데 왜 나왔냐”
아직도 먼 길이다. 비장애인에게는 1시간이면 갈 거리를 두 배 넘는 시간을 들여 가야 하니 물리적 거리도 멀고, 여전히 장애인 이동권이 왜 필요한지 많은 이들이 공감해주지 못하니 마음의 거리 역시 멀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비장애인에겐 스쳐갈 토론 주제의 하나일지 모르지만 이들에게 이동권 확보는 매일의 일상에서 넘어야 할 산이다.장애인 이동권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장애인들의 의견이다. 지난 13일 한국밀알선교단을 찾아 시각장애인 김윤정, 김은비 간사, 뇌병변장애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