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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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에덴의 청지기
기독일보,코로나 시대와 더불어 이상 기후 변화는 전 인류에게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간이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겸손하게 다스리고 관리하지 않고 마치 하나님인양 자기 욕망대로 소비하고 망가뜨린 결과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형국이다. 샌드라 리히터 교수(웨슬리비블리컬 신학대학원 구약학, 저자)는 성경신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환경 문제를 성경의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조망할 뿐만 아니라 실제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한 행동하는 지성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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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인권조례, 일부 수정 아닌 전면 폐지해야”
기독일보,51개 단체들로 구성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범시민연대’(이하 연대)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의 부분 수정이 아닌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최근 발표했다. 연대는 성명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2012년에 제정되어, ‘교육계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불리며 교사의 수업권 등 교권과 충돌을 일으키고 학부모의 보호양육권과 갈등을 조장하고, 학교현장을 무너뜨리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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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 “성윤리 거부하는 교육 현장 안 돼”
기독일보,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성윤리를 거부하는 교육 현장 안 된다”는 제목의 논평을 6일 발표했다. 이 논평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의회가 <학교구성원 성·생명윤리 규범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서울교육청에 조회하는 과정에서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이에 반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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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더레이 ”가장 성공한 삶은 결혼… 저 결혼합니다”
가수 더레이(본명 강주원, 개명 전 강서영)가 “저는 평생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 삶은 결혼이라고 생각해 왔다”며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가수 더레이는 2006년 1집 ‘THEЯAY's Rainbow’로 데뷔,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신예로 떠오른 가수다. 이후 tvN ‘수상한 가수’, MBC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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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몽’, 집단지도체제 무너지고 개혁·개방 퇴조”
시진핑, 지난 해 10월 3연임 확정, 1인 체제로 전환 마오쩌둥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 이름 딴 사상 넣어 ‘시진핑 사상’ 격상시킨 건 장기 집권 알리는 신호탄 30년간의 실용주의 노선 퇴각하고 이념주의로 돌아가 ‘전랑(戰浪) 외교’ 난폭성, 경제적 G2 위상에 안 맞아 미국 주도 쿼드‧파이브아이스에 합류해 ‘중국몽’ 대처 종속 외교 아닌 한미동맹 배경으로 대등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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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진리로 다시 한 번… 한국교회 리빌딩을 말하다
덩치는 큰데 알맹이가 없다. 풍선처럼 크게 부풀어 있으나 정작 속을 들여다보면 텅 빈 공기뿐이다. 요즘 말로 표현하자면 ‘거품’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된다. 1980년대 놀랄만한 속도로 성장했던 일본의 ‘버블 경제’가 그랬다. 1988년 당시 세계 20대 기업 중 자그마치 16개 기업에 일본 국기가 걸려 있었다. 1위 였던 일본의 통신기업 NTT의 시가총액은 2위 IBM의 3배가 넘었고 일본 한 나라의 GDP가 나머지 아시아 국가 전체 GDP의 합보다 컸다. 하지만 이내 거품이 붕괴되며 바닥없는 붕괴를 경험했다. 허상이 무너지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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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 관련 공식 발표 외 보도 금지” 요청
임보라 목사가 별세한 가운데, 섬돌향린교회와 장례위원회 측이 “故 임보라 목사 부고 및 장례 일정 등에 관한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기사에서 유족과 장례위원회가 원치 않는 내용이 확인 없이 보도된 바 있어 유족들이 해당 보도와 댓글에 큰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5일 발표했다. 섬돌향린교회와 장례위원회 측은 “이에 관해 섬돌향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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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 믿음과 가치, 삶과 함께 작품으로 드러낸 위그노
가톨릭 교회 잔혹성 상세히 묘사 프랑스 내 위그노 향한 핏빛 광란 소박하고 꾸밈없는 미술 양식으로 목숨 걸고 신앙 지킨 이들 기리다 ‘성 바돌로매 날의 대학살(The St. Bartholomew's Day massacre)’은 1572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바돌로매 날 대학살’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림에서는 위그노(Huguenot)의 무수한 시신들이 거리에 방치된 가운데 무장한 왕실 호위대와 민병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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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사람, 자존감이 높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평온함이 부족한 아이들이 있다. 친구의 행동을 보고 쉽게 화를 내는 아이들이다. 화를 내는 아이들은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이다. 평온함이 부족한 아이들은 단순한 행동이나 습관의 차원을 넘어 상당히 심리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기에 서둘러 고쳐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심리적 문제로 이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평온함이 부족한 아동은 주의력에 문제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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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전재규 박사 평전
기독일보,본지가 지난 1월 인터뷰를 했던 백암 전재규 박사는 1937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6년간 유학, 이후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30여 년간 의사로 근무했다. 의사 은퇴 후 대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는 등의 전재규 박사의 종교적, 사회적 활동은 눈부시다. 그러나 이 책은 직함이나 외형적인 모습이 아닌 참된 그리스도인, 전재규 박사의 내면을 찾아가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전 박사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범적인 삶은 더욱 빛난다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본 도서의 저자인 류재양 장로는 전재규 박사와 함께 대구 경북 지역 기독교계 원로이자 가까운 곳에서 전 박사의 삶과 신앙을 지켜본 동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