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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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법원의 수술 없는 성별정정 허용 시도 강력 규탄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진평연,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등이 31일 대법원 앞에서 “성전환 수술 확인서 요건의 폐지를 검토하다니 대법원 행정처는 제정신인가! 대법원 행정처는 성별 정정에서의 성전환 수술 요건 폐지 검토 즉시 중단하라! 남성 몸으로 여탕에 들어가고, 여성스포츠선수의 권리를 강탈하는 폭거 절대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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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의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 허용 시도 규탄”
기독일보,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진평연·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은 1월 3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의 반헌법적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 허용 시도 강력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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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가장 쉽고 유일한 선택이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용서는 선택이지만,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용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나아가 선택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용서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반역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지극히 합당한 일은 심판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용서를 선택하셨다. 그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 ‘너의 죄를 사하노라’고 가볍게 던지는 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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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피난처 삼는 행위, ‘온몸 묵상’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일은 하나님이 나의 전부임을 드러내는 일이다. 이 땅에 살면서 내가 피할 곳은 오직 한 곳! 잊지 말고 찾아야 할 유일한 곳! 오직 하나님뿐임을 고백하는 일이다. 만 가지가 나에게 있더라도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음을 나 스스로 소속을 표하는 일, 말씀 묵상 시간이다. 시편 56편 다윗은 고백한다. 3-4절 “내가 두려워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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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어도 이해 잘 안 되는 이유? ‘의미의 공백’ 때문”
“왜 같은 성경 본문을 두고 사람들마다 다르게 해석할까? 어떤 해석이 옳은 것이고 어떤 해석이 틀린 것일까?” 새해, 성경 읽기에 다시(Re) 도전중인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한 번쯤 갖게 되는 질문일 것이다. 무턱대고 생각대로 해석하자니 찝찝하고, 그냥 모르는 채로 넘어가자니 섭섭하다. 그러다 성경 읽기마저 습관으로 자리잡지 못한 채 제사법으로 가득한 출애굽기·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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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 절반 이상 “과학보다 성경 신뢰”
기독교는 성경 55%, 과학 34% 천주교는 경전 29%, 과학 60% 불교인은 경전 16%, 과학 75% 기독교인들 절반 이상이 ‘과학의 가르침보다 성경의 내용을 더욱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11월 24-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종교 경전의 내용과 과학적 사실이 서로 다를 경우 무엇을 더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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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많이 사랑한 ‘의료선교사’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았다. 한국교회는 이 땅에서 선교 역사 기점을 호러스 뉴튼 알렌(Horace Newton Allen, 1858~1932) 선교사로 삼고 있다. 1885년 입국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안수받은 선교사이기 때문에 선교의 시작을 1885년부터 보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알렌 선교사부터 선교 연대를 헤아려 왔다. 교계 전체가 하나가 되어 기념비적으로 추진됐던 1984년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대회’가 대표적이다. 한국 기독교 선교 140년 역사 속 위대한 선교사들의 삶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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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닮은 장애인 품는 사역, 100번 말해도 은혜입니다”
강화대교를 건너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2차선 시골 도로로 빠져 조금 달리니 네비게이션이 야트막한 야산으로 인도한다. 사회복지법인 ‘예닮’(대표이사:김종호 목사)은 고즈넉하게 그 안에 자리하고 있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이라고 들었던 터라 규모가 이 정도로 클 줄은 몰랐다. 그러면서도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다. 야산 바로 아래에는 철책선이 바다를 막고 있었다. 어떻게 이곳에 장애인들이 머물 터전을 세울 수 있었던 걸까. 일단 바다 건너 북녘땅에서 불어오는 겨울바람이 매서워 발걸음 재촉한다. 사회복지법인 예닮 설립자이자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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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긴급 좌담] “신뢰도 하락·탈종교화 파도 … 교회 본질 지키며 변화 꾀해야”
예로부터 인류는 미래를 알기 위해 부단히도 애썼다. 미래를 알기 위해서라면 그저 중력을 따라 순환하고 있을 뿐인 별의 움직임을 뚫어져라 쳐다보는가 하면, 하다못해 쌀알을 던져 수를 헤아려보기까지 했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지의 것에 대한 근원적 공포가 온 인류의 유전자에 깊이 각인됐기 때문이리라.하지만 이제는 안다. 미래는 곧 과거라는 것을. 반복되는 역사에서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가늠하는 법을 배웠다. 여태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만 같은 생경함도 지나온 날을 복기할수록 이내 익숙함으로 변한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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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복음화율 1%…이들도 ‘그리스도의 제자’로 은혜 누리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1988년 2월 1일 창간된 은 요한복음 8장 32절 말씀을 사시로 내걸고, 그동안 교회를 살리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선교적 사명’을 품고 힘차게 달려왔다. 올해로 창간 36주년을 맞아 본지는 이 같은 소명을 되새기며,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시선이 머물렀던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 주목했다. 특별히 창간호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리라’고 소명을 다짐했던 바. 오늘날 “모든 사람이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구원을 얻길” 바라며, 선한 사마리아인을 자처